사설-김민석 대표, 후보 때 공약 반드시 지켜야
더불어민주당 새 대표에 김민석 후보가 당선됐다. 김 대표는 당선 수락 연설을 통해 "경선 과정의 분열을 씻어내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김 대표에게는 당내 불협화음을 극복해야 할 과제를 남겨두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도 있다.
하지만 이재명 대통령과의 호흡을 맞춰 2년 차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국회 입법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해 후보 시절 약속한 전북 관련 공약을 반드시 지켜주길 기대한다. 김 대표는 후보 시절 전북을 ‘강소 메가 전북’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새만금·현대차 투자·공공기관 이전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특히 새만금을 AI·첨단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고, 금융·문화·산업을 아우르는 전북 발전 전략을 강조했다.
정부의 2·3차 메가 프로젝트 투자에는 전북을 반드시 포함하고, 국민적 새만금 대협약을 통한 개발기간 단축과 재원 마련도 약속했다.
김 대표는 특히 자신을 “전북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정치적 대변자·발전 설계자”로 규정하며
전북을 ‘강소 메가 전북’으로 탈바꿈시켜 황금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전북의 굵직한 현안과 도민 기대를 고스란히 담은 공약이고 약속이다. 이런 약속에 화답하듯 대표 선거에서 김 대표에게 전국 최고득표율의 지지도 보냈다.
이제 집권당의 대표가 된 만큼 후보 시절 했던 약속을 반드시 지켜 도민의 기대에 답해야 한다. 다행하게도 도내에 지역구를 둔 이성윤의원도 당 지도부 재입성에 성공했다.
이 의원의 지도부 합류로 전북 정치권은 중앙당 의사결정의 핵심축을 확보하게 됐다. 향후 전북의 핵심 숙원 사업과 국가 예산 확보 등 지역 현안 추진에도 무게감이 실릴 전망이다.
이의원도 “전북의 목소리를 중앙 지도부에 끊임없이 전달하는 단단한 창구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와 이의원 모두 공약 이행을 거듭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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