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변적 공동체’를 탐구하다
ACC ‘크리에이터스 레지던시’ 참여 작가들 입주 마치고 활동 돌입
2026년 07월 30일(목) 10:30
5·18워크를 통해 민주·인권·평화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는 작가들. <ACC 제공>
‘사변적 공동체’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의 올해 ‘ACC 크리에이터스 레지던시’ 주제다.
급변하는 기술과 맞물려 새롭게 구성될 미래 공동체를 다양한 기술·매체를 통해 상상하고 탐구하는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ACC는 8개 팀(10인)이 최근 입주를 마치고 창제작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참여 크리에이터스들은 인공지능(AI), 키네틱 미디어, 오디오비주얼, 입체음향 등 다양한 기술과 매체를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연구·제작한다. 최근 진행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ACC 공간 및 창제작스튜디오를 둘러보고 5·18워크를 통해 민주·인권·평화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백양사 템플스테이에 참여해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프로젝트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본격적인 프로젝트 창제작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전문가 강연을 비롯해 창제작 회의, 전문가 자문, 리서치 투어 등이 펼쳐진다.
3회에 걸쳐 진행되는 ‘크리이에터스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아이디어와 개발 작업 과정을 공유하며 전문가와 예술가,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레지던시 결과물은 오는 11월 19일부터 10일간 창제작스튜디오에서 전시되며, 이 기간에는 크리에이터스의 테크 토크, 퍼포먼스, 워크숍 등도 예정돼 있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그동안 12째 이어오는 ‘ACC 크리에이터스 레지던시’는 국제적인 융복합 창제작 플랫폼의 역할을 해왔다”며 “향후에도 미래 사회에서의 인간과 기술의 관계를 탐구하는 창제작 콘텐츠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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