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의 유희
<괴델, 에셔, 바흐>의 저자가 과학잡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에 연재한 칼럼 33편을 묶었다. 언어와 수학, 과학과 예술, 철학과 기술을 넘나든다. 루빅스 큐브,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 게임이론, 인공지능 등 다양한 주제를 논한다. 더글러스 호프스태터 지음. 노승영 옮김. 북이십일 아르테. 8만2000원
극한 진화의 세계
400도로 끓는 물 옆에 사는 폼페이웜, 우주에서 살아남은 물곰, 화산섬에서 꽃을 피우는 오히아 레후아. 극한 환경에서 살아남은 동식물 26종을 통해 진화의 법칙을 밝힌다. 때로 먹이, 감각, 성별, 호흡까지 포기하며 생존하는 생명체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펼친다. 이정모 지음. 다산북스. 2만3000원
도덕이란 무엇인가
<죽음이란 무엇인가>의 저자가 ‘도덕 회의주의’를 조목조목 반박한다. 도덕은 취향이나 환상으로 환원되지 않으며, 도덕적 질문에 정답은 있다고 본다. 문화의 다양성을 받아들이되 문화적 차이와 도덕적 상대주의를 섞어선 안 된다고 말한다. 셸리 케이건 지음. 장석봉 옮김. 바다출판사. 3만8000원
명품 판결문은 어디에서 오는가
좋은 판결이란 무엇인가. 법원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20년 가까이 국가폭력 피해자, 이주노동자, 장애인,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 유족, 세월호 생존자를 도왔던 변호사가 답한다. 좋은 판결문 한 장이 어떻게 삶을 회복시키고,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움직이는지 보여준다. 최정규 지음. 시월.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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