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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매너' 파라과이에 일침‥"우리도 거칠게 할 줄 알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프랑스가 음바페의 결승골을 앞세워 파라과이에 승리를 거뒀는데요.

'비매너' 파라과이에 일침‥"우리도 거칠게 할 줄 알아"

뉴스데스크

김수근

'비매너' 파라과이에 일침‥"우리도 거칠게 할 줄 알아"

'비매너' 파라과이에 일침‥"우리도 거칠게 할 줄 알아"

2026-07-0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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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일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프랑스가 음바페의 결승골을 앞세워 파라과이에 승리를 거뒀는데요.

파라과이의 비신사적 플레이와 심판의 이해할 수 없는 판정으로 뒷말을 낳았습니다.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프랑스 음바페를 향한 파라과이의 견제는 노골적이었습니다.

파라과이 선수가 음바페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지만, 바로 앞에 있던 주심은 옐로카드조차 꺼내지 않았습니다.

프랑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엔 공을 놓는 자리의 잔디를 찍어 눌렀지만, 주심은 이번에도 아무 말 없었습니다.

[BBC 해설]

"어느 순간 파라과이 선수들은 '이렇게 해도 심판의 제재를 받지 않는다'고 깨달은 거 같아요.

'오늘 밤은 우리 세상이다, 계속 이래도 되겠다, 심판이 우리를 지켜준다'고요."

음바페의 페널티킥 골로 프랑스가 앞서가자, 반칙은 더 대범해졌습니다.

음바페를 향해 발길질을 하는가 하면, 달려가던 쿤데의 얼굴을 가격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파라과이 선수들에게 경고 한 번 주지 않은 주심은 프랑스 선수들에게 옐로카드 3장을 꺼내 들었습니다.

[즐라탄/ESPN 해설위원]

"저라면 이 경기에서 퇴장 4번은 줬을거고, 상대방을 경기장 밖으로 쫓아냈을 겁니다."

결국 프랑스의 승리로 경기가 끝난 뒤 음바페는 상대를 향해 일침을 날렸습니다.

[음바페/프랑스 축구대표팀]

"상대는 우리가 턱시도를 차려입고 멋지게 축구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우리도 거친 축구를 할 줄 압니다."

앞서 열린 16강전에선 모로코가 우나히의 멀티골을 앞세워 캐나다에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아프리카팀 최초로 두 대회 연속 8강에 오른 모로코는 프랑스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영상편집: 김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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