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평판연구소, 4월 대기업집단·CEO 빅데이터 조사 결과
삼성, 올 2월부터 정상..김승연-정의선-박현주-최태원 ‘톱5’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삼성이 4월 국내 대기업집단 브랜드평판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삼성은 올해 들어 2월과 3월에 이어 지난달까지 연이어 정상을 수성했다.
삼성을 이끄는 이재용 회장 역시 CEO 브랜드평판에서 압도적으로 1위에 올랐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공공뉴스DB>
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6일부터 이날까지 66개 대기업집단 브랜드 빅데이터 2억2283만406개를 분석해 대기업집단의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 소비자지수, ESG를 분석해 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 소비자지수, ESG 등 6개 항목을 종합해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특히 사회공헌과 소비자, ESG 지표를 중심으로 정성 평가를 강화했으며, 오너 리스크 관련 데이터도 반영됐다.
전체 빅데이터 규모는 전월(1억9140만8939건) 대비 16.4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4월 대기업집단 브랜드평판 ‘톱10’은 삼성, 한화, SK, 쿠팡, 미래에셋, 두산, KT, 롯데, 농협, LG 등 순이다.
다음으로 현대자동차, 신세계, 네이버, CJ, 카카오, 한국투자금융, GS, 현대백화점, SM, DB, 포스코, HDC, 코오롱, 넥슨, 대림, 한진, 동원, LS, 이랜드, HL 등이 30위권에 포함됐다.
1위를 차지한 삼성 브랜드는 미디어지수 698만8864, 소통지수 1254만7797, 커뮤니티지수 1817만7021, 사회공헌지수 15만5301, 소비자지수 126만3641, ESG지수 16만127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929만3893으로 분석됐다. 전월 브랜드평판지수인 3624만7643과 비교해보면 8.40% 상승했다.
2위인 한화는 미디어지수 405만8224, 소통지수 414만2680, 커뮤니티지수 1323만1056, 사회공헌지수 2만1536, 소비자지수 44만4865, ESG지수 7만108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196만9447였다. 전월 (1118만8631)대비 96.36% 올랐다.
SK는 3위로 브랜드평판지수는 지난달(1090만5437)보다 93.14% 상승한 2106만2787로 분석됐다. 구체적으로 미디어지수 367만4468, 소통지수 847만8663, 커뮤니티지수 811만8207, 사회공헌지수 2만9792, 소비자지수 65만1254, ESG지수 11만403으로 집계됐다.
대기업집단 4월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자료제공=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4월 대기업집단 브랜드평판 분석 결과, 삼성이 1위를 차지했다”며 “빅데이터 규모가 전월 대비 16.42% 늘어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부 지표별로는 브랜드 이슈, 소통, 확산, 공헌, 소비, ESG 전 부문에서 상승세가 나타났다”며 “특히 ESG 지수는 49.56%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같은 기간 59명의 CEO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1136만1682개 분석한 결과도 발표했다. 이는 전월 대비(1570만7741건) 대비 27.67% 감소한 수치다.
1위 이재용 회장은 브랜드평판지수 321만5042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26.96% 하락했음에도 압도적으로 정상에 올랐다.
2위인 김승연 한화 회장(129만9231)과도 200만 가까이 차이를 보였다. 김 회장의 브랜드평판은 전월(141만0716) 대비 7.90% 떨어졌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은 118만2203으로 3위였다. 전월(175만4043)보다 32.60% 하락했다.
이밖에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108만689), 최태원 SK 회장(98만5942)이 ‘톱5’에 랭크됐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