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구의회는 23일 본회의장에서 제230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2일간의 회기를 시작했다. 울산북구의회 제공
울산북구의회가 5,419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나선다.
북구의회는 23일 본회의장에서 제230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2일간의 회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 북구의회는 북구의 당초예산 5,197억 5,221만원에 대비 222억 1,169만원 증액된 5,419억 6,390만원 규모의 제1회 추경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북구는 이번 추경안에 △화봉경로당 신축공사 8억원 △시장2리 경로당 신축공사 6억원 △강동누리길 일대 시설개선 7억원 △노후가로등 교체 5억 2,000만원 △중앙도서관 시설개선 및 공간 리모델링 5억 1,200만원 △천곡본동 일대 도로개설 5억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4억원 △호계역 미디어아트 테마공원 조성 4억원 등을 편성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에 재원을 집중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하게 집행해 주민생활 안정과 지역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1회 추경안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다음달 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 서두에는 박재완 의원이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식권제 도입 제안', 이선경 의원이 'AI 행정 혁신, 북구의 미래를 여는 열쇠입니다'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가졌다.
김상태 북구의회 의장은 "미국, 이란 간 충돌로 에너지와 물류비가 급등하는 등 불안정한 국제 정세가 우리 지역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우려가 크다"며 "동료 의원분들께 추경안이 구민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수 있도록 편성됐는지 적정 여부를 세밀히 살펴봐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제8대 북구의회의 임기가 막바지에 접어들었고 시작보다 중요한 것은 그 끝이다"며 "의원 모두가 본연의 자리에서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덧붙였다. 엄시윤기자 usw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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