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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정선거론자’ 모스 탄, 지방선거 사전투표 하루 전 입국

부정선거론과 ‘이재명 대통령 강력범죄 연루설’ 등을 주장해온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가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하루 전인 28일 입국했다.

‘부정선거론자’ 모스 탄, 지방선거 사전투표 하루 전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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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부정선거론자’ 모스 탄, 지방선거 사전투표 하루 전 입국

박고은

2026-05-2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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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8일 오후 세이브코리아가 동대구역 광장에서 연 국가비상기도회 모습과 모스 탄 미국 리버티대 교수를 합성했다. 연합뉴스, 이봉규티브이(TV) 유튜브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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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론과 ‘이재명 대통령 강력범죄 연루설’ 등을 주장해온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가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하루 전인 28일 입국했다.

탄 교수는 이날 오후 7시50분께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모습을 드러냈다. 탄 교수는 공항을 찾은 지지자들 앞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전세계에 있는 부정선거를 언급하면서 꼭 집어 한국의 사례를 언급했다”며 “이란 전쟁 등 트럼프 대통령이 현안을 해결하면 아시아로 시선을 돌리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저명한 미국 관료 역시 한국이 위기 상태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탄 교수의 지지자인 박주현 변호사는 탄 교수를 한미부정선거공동조사단의 미국 쪽 구성원이라고 소개했고, 지지자들은 환호하며 사인을 받기도 했다.

앞서 탄 교수는 지난해 6월 미국 워싱턴 내셔널프레스 빌딩에서 열린 ‘국제선거감시단’ 주최 기자회견에서 ‘이 대통령이 청소년 시절 집단 성폭행·살해 사건에 연루돼 소년원에 수감됐고, 이 때문에 중·고등학교를 다니지 못했다’는 취지로 허위 발언한 혐의로 고발당해 경찰의 수사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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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탄 교수가 미국 국적의 외국인이며 해당 발언 역시 미국에서 이뤄진 점 등을 고려해 공소권이 없다는 이유로 지난달 불송치했다. 그러나 검찰이 범죄 행위가 이뤄진 곳뿐 아니라 ‘결과가 발생한 곳’도 범죄지로 볼 수 있다며 재수사를 요구해 경찰이 다시 수사 중이다.

탄 교수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국무부 국제형사사법대사를 지냈다. 그는 지속적으로 중국 공산당이 한국 부정선거에 개입했다는 등의 음모론을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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