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차예련 측이 자신을 둘러싼 학교폭력 의혹 게시물이 차단된 이후 불거진 ‘합의설’에 대해 전면 부인하며 강력한 법적 대응 입장을 재확인했다.
차예련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입장을 통해 최초 폭로글이 차단(임시조치)된 것에 대해 “우리 측에서 조치하거나 요청한 것이 아니다”라며 온라인상에서 번진 합의설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지난달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985년생 여배우에게 중학생 시절 폭행과 괴롭힘을 당했다는 폭로글이 게재됐고, 제시된 정보를 토대로 차예련이 지목됐다.
이에 소속사 측은 즉각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냈으나, 이후 해당 폭로글이 돌연 접근이 차단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 “돈으로 합의한 것 아니냐”, “소속사 차원의 삭제 요청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합의설이 확산됐다.
더불어 소속사는 “익명으로 제기된 확인되지 않은 주장과 추측이 반복적으로 확산하고, 배우의 가족들에게까지 비난이 향하는 현 상황을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및 인신공격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를 철저히 확보해 법률 검토를 거쳐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고 법적 대응 방침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지난 3일 귀국한 차예련 측이 본격적인 상황 수습과 대책 마련에 나선 가운데, ‘합의설’ 소문까지 직접 차단하며 정면 돌파를 선택해 향후 추이에 관심이 쏠린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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