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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수영구, 불법전단 7.2톤 수거…도시환경 개선

도심 곳곳에 무분별하게 뿌려지는 불법전단지 정비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도시환경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다.

부산 수영구, 불법전단 7.2톤 수거…도시환경 개선

부산 수영구청 전경.(사진=수영구 제공)

도심 곳곳에 무분별하게 뿌려지는 불법전단지 정비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도시환경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다.

수영구는 올해 상반기 불법전단지 수거보상사업을 통해 모두 7.2톤의 불법전단지를 수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지역 주민 460명이 참여해 총 7196.5㎏의 불법전단지를 수거했다. 참여자들에게는 수거 실적에 따라 최대 7만원씩 모두 2860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

사업은 지난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으며, 수영구에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주민과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는 수거한 불법전단지를 지정된 장소에 제출하면 수거량에 따라 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수영구는 이번 사업이 불법광고물 감소와 함께 고령층과 취약계층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는 효과도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불법전단지 수거사업은 도시미관 개선과 주민 참여를 함께 이끌어내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를 통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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