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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가볼 만한 곳,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진 봄날의 풍경

이곳에서는 인공지능, 로봇, 메이커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가 꾸준히 진행된다. 천체투영관에서 밤하늘 여행을 떠나거나 천체관측소에서 굴절망원경을...

부산 가볼 만한 곳,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진 봄날의 풍경

다대포해변 [사진=한국관광공사]

[중앙이코노미뉴스 이영선] 남해안의 대표적인 해양 도시 부산은 거대한 항구와 함께 자연, 문화, 현대적인 볼거리가 조화를 이룬다.

도심 곳곳에서 바다 내음을 맡을 수 있으며, 역동적인 에너지와 여유로운 풍경이 공존한다. 다양한 테마의 장소들이 방문객을 맞이하는 부산은 가볼 만한 곳이 풍성하다.

백양산 — 부산진구와 사상구를 잇는 금정산맥의 주능선

금정산맥의 주능선을 이루며 부산 도심을 굽어보는 백양산은 부산진구와 사상구의 경계에 솟아 있다. 푸른 숲이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고, 정상에 서면 부산 시가지와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시원한 전망을 제공한다. 능선을 따라 걷는 길은 고요한 바람 소리와 숲 내음으로 가득하며,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평온을 찾기에 좋다. 오래전 금용산으로 불리기도 했던 백양산은 역사적 흔적을 품고 있으며, 남쪽 기슭에는 동평현 성터가, 동쪽 산록에는 선암사가 자리한다.

다대포해변공원 — 너른 바다와 함께 산책하기 좋은 도심 속 공원

부산 사하구 다대동에 위치한 다대포해변공원은 넓은 모래사장과 함께 조성된 쾌적한 공간이다. 공원 옆으로 펼쳐진 다대포해수욕장의 파도 소리가 평화로운 분위기를 더하며, 해변을 따라 걷는 길은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탁 트인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해 질 녘 붉게 물드는 노을은 방문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장관을 이룬다. 공원 곳곳에 잘 가꾸어진 조경과 쉼터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으며,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국립부산과학관 — 지역 산업과 미래 기술을 체험하는 과학문화 공간

부산 기장군 기장읍에 자리한 국립부산과학관은 부울경 지역의 과학문화 확산 거점 역할을 한다. 자동차, 항공, 조선, 에너지, 의과학 등 부산 지역의 핵심 산업 기술을 체험형 전시물로 구현한 상설전시관이 특징이다. 어린이를 위한 우주과학놀이터 '새싹누리관'과 기초과학 원리를 탐구하는 '어린이과학관'도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인공지능, 로봇, 메이커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가 꾸준히 진행된다. 천체투영관에서 밤하늘 여행을 떠나거나 천체관측소에서 굴절망원경을 통해 우주를 관찰하는 등 다채로운 과학 체험을 제공한다.

믈로 수하나 — 조향사의 섬세한 향기와 핸드메이드 소품을 만나는 공간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에 자리한 믈로 수하나는 조향사가 만든 건강한 향기를 선보이는 프리미엄 향기 브랜드 매장이다. 이곳에서는 페브릭, 룸에 사용하는 멀티 퍼퓸과 디퓨저 등 편안하고 원하는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나만의 공간을 위한 향기 아이템뿐만 아니라, 선물하기 좋은 여러 가지 핸드메이드 소품들이 한가득 진열되어 있다. 깔끔하게 정돈된 공간에서 취향에 맞는 향을 고르거나 독특한 소품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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