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문화신문
▲ 효 가족영화관(왼)과 효사랑음악회 진행 모습. 한효진 제공
▲ 효 가족영화관(왼)과 효사랑음악회 진행 모습. 한효진 제공
점차 완연해지는 봄날, 주말 나들이를 고려하고 있다면 효를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 한국효문화진흥원(이하 한효진)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한효진은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효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주말을 활용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효 가족 영화관과 효사랑음악회’다.
‘효 가족 영화관’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한효진 대강당에서 진행하는 무료 영화 상영프로그램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로 구성되며, 평균 200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영 영화는 매월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효사랑음악회’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한효진 1층 카페 테라스에서 열리는 미니 음악회다. 지역 단체 및 지역민과의 협업을 통해 어쿠스틱, 국악, 합창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새롭게 조성된 야외광장을 활용한 야외 음악회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효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효진에서는 효를 주제로 한 5개의 전시실과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 방문객들이 효문화를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느낄 수 있다. 프로그램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한효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영 기자
출생·생일·결혼 효문화신문에서 함께 축하해요
한효진과 충청투데이가 연계하여 발간하는 ‘효문화신문’에 게재될 여러분들의 특별한 소식을 모집합니다!
출생, 생일(환갑, 칠순 등), 결혼 등 우리 가족의 특별하고 소중한 소식을 공유해주세요.
여러분들의 기쁜 소식을 신문에 실어드립니다. 당첨되신 분들께는 발간된 신문을 보내드리오니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모집기간: 2026. 3. ~ 12.
*지면 사정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마감 시 별도 안내 예정입니다.
■모집내용
- 2025~2025년 출생 소식
- 2026년 내 예정된 소식(생일, 결혼 등)
■참여방법
- 포스터 내 QR 코드 인식 후 네이버 폼으로 내용 제출(내용별 QR코드가 상이하오니 확인 후 제출 바랍니다)
■선정방법: 제출된 내용 검토 후 당첨자 개별 연락 예정
김다영 기자
가족에서 시작되는 효의 마음
김수아 명예기자
효라는 말은 오래된 것처럼 들리지만 사실 들여다보면 늘 새롭게 살아 움직이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효를 이야기할 때 부모님께 잘해야 한다는 의무나 도리로 먼저 떠올리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효는 어떤 규칙보다도 먼저 사람을 향한 마음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누군가의 돌봄 속에서 자란다.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울음으로 세상과 대화하던 시절에 이미 누군가는 밤잠을 설쳐 가며 우리를 품어 주고 넘어질 때마다 다시 일어나는 법을 알려 주었다. 이것을 이해하는 것부터 효의 시작이다. 사람은 자라면서 많은 것을 배우지만, 정작 누군가의 사랑을 이해하는 데에는 꽤 긴 시간이 걸린다.
효는 거창한 행동으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바로 그런 마음을 알아차리는 순간에서 시작되는 것 아닐까? 사람은 살아가면서 점점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더 넓은 세상을 보게 된다. 하지만 그 모든 시작점에는 늘 가족이 있다. 처음 말을 배우고, 처음 길을 걷고, 처음 세상을 바라보던 순간에도 늘 가족이 곁에 있었다. 효는 그 출발점을 잊지 않으려는 마음이라고도 할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다른 생각과 다른 방식으로 살아간다. 부모님과 자식도 마찬가지다. 세대가 다르고 경험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의 생각이 쉽게 맞지 않을 때도 많다.
하지만 효라는 것은 단순히 말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태도일지도 모른다. 이해하려는 마음이 생기면 그동안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평소에는 당연하게 느껴졌던 작은 배려와 희생도 그제야 또렷하게 보이게 된다.
마음속으로는 고맙다고 생각하면서도 정작 그 말을 직접 전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한 번쯤은 솔직하게 말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 누군가에게는 그 말이 오랜 시간 기다려 온 따뜻한 대답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의미에서 효는 성장과도 연결된다. 부모님이 바라는 가장 큰 효도는 아마 자식이 자신의 삶을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라고들 한다. 자신의 길을 찾고 스스로 책임을 지며 살아가는 모습은 그 자체로 큰 기쁨이 된다. 그래서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고,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는 모습 역시 하나의 효라고 할 수 있다.
결국 효라는 것은 거창한 규칙이나 형식으로만 설명할 수 있는 개념이 아니다. 누군가를 소중하게 여기고 그 사람의 삶을 함께 생각하는 마음과 그 마음을 작은 행동으로 조금씩 표현하려는 노력 속에서 효는 살아 움직인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수많은 관계를 맺는다. 그러나 그 많은 관계들 가운데에서도 가족이라는 존재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처음부터 조건 없이 이어져 있는 관계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효는 바로 그 순간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닐까?
<김수아 명예기자>
<축하해孝> 오현석·신현지 결혼
현지야, 너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해♡
막상 시집보내려니 내 베프 자리를 내어주는거 같아서 괜히 서운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좋은 분과 결혼하는거 같아서 다행이다 싶었어 ㅎㅎ
너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이니, 내 행복을 나눠서라도 너에게 더 많은 행복이 가길 바랄게. 힘든일 있으면 언제든지 말해! 난 누가 뭐래도 네편이야 . 내가 신혼집으로 당~ 장 달려갈게 ㅋㅋ! 많이 우정해 ♡
-친구 소영이가-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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