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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병원이 집으로"…경기도 재택의료센터 활성화

임파부종으로 다리가 붓고 몸무게가 늘어 병원에 가기 어려웠던 환자에게 그야말로 생명의 은인들입니다.

"병원이 집으로"…경기도 재택의료센터 활성화

【앵커】

집에서 노후를 보내는 통합돌봄이 지난 3월 시행됐는데요.

재택의료 서비스를 이용한 경기도민이 석 달여 만에 1만 명을 넘었습니다.

김대희 기자입니다.

【기자】

환자 상태를 꼼꼼히 살핍니다.

곧바로 진단을 내리고 약도 처방합니다.

이곳은 병원이 아닌 환자의 집.

임파부종으로 다리가 붓고 몸무게가 늘어 병원에 가기 어려웠던 환자에게 그야말로 생명의 은인들입니다.

[재택의료센터 이용 환자: 포기한 상태였는데 어느 정도 지금은 희망이 생긴 것 같고 좋은 점은 제가 직접 병원에 갈 수 없는 상황인데 오셔서 치료를 해주시고….]

치료에 그치지 않고 건강관리계획을 세우고 지속적으로 관찰도 합니다.

[송대훈 / 재택의료센터 원장: 치료를 좀 하고요. 자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체중을 좀 줄여서 다리를 자기가 들고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어 드리고….]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함께 방문 진료하는 재택의료서비스.

질환뿐 아니라 식사나 돌봄 등 생활의 불편함도 발굴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31개 모든 시군에 재택의료센터 84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환자 상태에 따라 경기도의료원과 연계해 입원과 응급 상황 대응 등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유지영 / 경기도 통합돌봄의료팀장: 지역별 수요와 접근성을 고려해 재택의료센터를 지속 확충하고 도민이 필요한 곳에서 생애 말기까지 건강하고 존엄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경기도 재택의료센터의 방문 진료는 지난 3월 27일 통합돌봄 시행 이후 지난달까지 1만1천 건을 넘어 하루 평균 100여 명의 도민이 이용했습니다.

OBS뉴스 김대희입니다.

<영상편집: 이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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