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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병원계 소식] 4월 21일

인공지능(AI), 세계적 수준의 임상시험 역량, 차세대 세포 치료 기술이 결합된 혁신적인 연구 생태계가 자리하고 있다. 우선 서울대병원은 임상 워크플로우를 조율하는 에이전트 플랫폼 'SNUH.AI'와 한국 의료 환경에 맞춘...

[병원계 소식] 4월 21일

■ 국립암센터, 췌장암 항암제 내성 차단하는 새 치료법 밝혀

▲(좌측부터) 김수열 국립암센터 암생물학연구부 최고연구원, 우상명 국립암센터 간담도췌장암센터장

김수열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 암생물학연구부 박사 연구팀과 우상명 간담도췌장암센터 교수 임상팀이 췌장암 치료의 최대 난제인 항암제 내성을 뒤집을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원리를 규명해 국제 암 연구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항암치료법의 발견은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찾고 있는 미국암연구학회에 맞추어 4월 샌디에고에서 성황리에 발표됐다.

국립암센터 최고연구원이자 뉴캔서큐어바이오 대표인 김수열 박사 연구팀은 암세포가 항암제 공격을 받아도 죽지 않고 살아남는 핵심 원인이 지방산 산화를 통한 에너지 보급에 있음을 밝혀내고 이를 차단해 항암제 내성을 완전히 역전시킬 수 있음을 증명했다.

모든 항암 치료의 최대 걸림돌은 암세포가 독성을 견뎌내고 다시 자라나는 ‘재발’이다. 암세포는 영양분이 부족하거나 항암제 투여와 같은 외부 공격을 받으면 자신의 세포 일부를 스스로 잡아먹어 에너지를 만드는 ‘자가포식(Autophagy)’ 과정을 통해 생존한다.

그동안 초기 자가포식을 막는 방식으로 암의 항암제 내성을 억제하려는 시도가 많았지만, 암세포는 곧 다른 경로인 ‘후기 자가포식’을 활성화해 또 다른 내성이 생겼다.

연구팀은 암세포가 에너지가 부족할 때 켜지는 JNK1 단백질이 바로 이 후기 자가포식을 유도하며, 이 과정에 지방산 산화(FAO)가 꼭 필요하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이번 발견은 김수열 박사가 제시해온 ‘킴 이펙트(Kim Effect)’ 암세포의 주요 에너지원이 포도당이 아니라 지방산이라는 이론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항암제를 투여하면 암세포는 에너지가 부족해지고, 이를 보충하기 위해 지방산 산화를 급격히 높인다. 이렇게 얻은 에너지로 성장 신호를 다시 활성화해 항암제 속에서도 살아남는 것을 찾아냈다. 연구팀은 1차 화학항암치료법과 지방산 산화 억제제를 함께 투여해 이 연결을 끊었고, 그러자 암세포는 항암제 내성을 유도하는 자가포식이 멈추면서 완전사멸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 연구팀은 지방산산화를 억제하면 발생하는 간 독성 문제를 해결한 신약 후보물질 ‘KN510713’도 개발했다. 이 물질은 간에 지방이 쌓이지 않으면서 암의 지방산 산화만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것이 특징이다.

KN510713은 이미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현재 지방산 산화를 표적으로 하는 세계 유일의 췌장암 치료제로 임상 2상이 국립암센터 간담도췌장암센터에서 진행 중이다.

김수열 박사는 “이번 연구는 특정 유전자 변이가 아니라 모든 암세포가 공통으로 가진 에너지 대사 방식을 겨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췌장암뿐만 아니라 치료법이 없는 다양한 고형암과 희귀·난치암의 항암제 내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되어 암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증가시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암 연구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캔서 리서치(Cancer Research, IF 16.6)’ 2026년 4월호 온라인판에 게재됐으며, 한국 의과학계를 이끄는 ‘한국을 빛낸 사람들’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 ‘2026 키움런’ 자원봉사 참여

중앙보훈병원(원장 신호철) 보장구센터는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된 배리어프리 러닝 페스티벌 ‘2026 키움런’에 자원봉사단으로 참여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도왔다.

‘키움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기부 마라톤 행사로, 보장구센터는 장애인의 날 주간을 맞아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지역사회 공헌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보장구센터 직원과 가족 등 1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운영본부 안내 및 응대 △참가자 물품 보관 및 탈의실 관리 △완주자 기념품 및 식수 지급 등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

신호철 원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배리어프리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세브란스병원, 로봇수술 5만례 달성

세브란스병원이 단일기관 로봇수술 시행 5만례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2005년 로봇수술을 시작한 세브란스병원은 2013년 1만례, 2018년 2만례, 2021년 3만례, 2024년 4만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5만례 기록은 4만례 도달 이후 28개월 만이다.

세브란스병원이 보유 중인 수술 로봇은 수술용 12대와 교육용 2대다. 이 중 수술 절개창을 하나만 내는 단일공(Single Port) 모델만 국내 최대인 5대에 달한다.

단일공 수술 비중도 크게 성장했다. 처음 단일공을 시행한 2018년에는 다공(Multi Port) 수술을 포함한 전체 대비 2%에 불과했지만, 2024년 40%를 기록했다. 올해는 4월 기준 47%로 올라섰다.

세브란스병원에서는 비뇨의학과, 갑상선내분비외과, 위장관외과, 이비인후과, 대장항문외과, 산부인과, 간담췌외과, 흉부외과, 유방외과 등 다양한 임상과에서 로봇을 활용해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임상과별 수술 현황을 보면 외과 계열이 전체의 48%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고 그 중 갑상선내분비외과가 전체의 26%로 외과 계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비뇨의학과가 34%의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비인후과(10%), 산부인과(6%) 등이 뒤를 이었다.

국제학술지 ‘로봇수술지(Journal of Robotic Surgery)’가 지난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연세대학교는 2014~2023년에 로봇수술 연구 196편을 게재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논문을 발표했다.

2014~2023년 학술 논문 데이터 ‘웹 오브 사이언스(Web of Science)’에 등재된 로봇수술 연구 9432건의 인용 횟수 등을 조사했다. 연세대가 게재한 연구는 196건으로 선두를 차지했다. 또 논문 인용 횟수는 3635건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세브란스병원은 2021년 수술 로봇 제작 업체인 인튜이티브 서지컬사로부터 뛰어난 임상 실적과 연구력, 전문성을 인정받아 로봇수술 분야에서 국제 교육기관인 단일공 로봇수술 에피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에피센터에서는 인튜이티브사의 공식 인증을 받아 로봇수술을 배우고 싶은 의료진이 최적의 로봇수술 술기를 발휘할 수 있도록 글로벌 트레이닝 프로그램 교육을 받을 수 있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세브란스병원에서 로봇수술을 연수한 의사는 미국, 영국, 일본 등 43개 국가 출신 2300여명에 이른다.

이강영 세브란스병원장은 “로봇수술 5만례 달성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환자 안전과 치료 성과에 중점을 둬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첨단 수술 기술과 임상 역량을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일산백병원, 2026 대학평가연구원·한경 평가 ‘경기 서북부 대학병원 1위’ 기록

인제대 일산백병원(원장 최원주)이 대학평가연구원(INUE)과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실시한 ‘2026 대학병원 종합평가’에서 경기 서북부 지역 대학병원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민간 주도의 대학병원 종합평가로, ‘누구나 아플 때 참고할 수 있는 병원 선택 기준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종합 평가는 의료 질(47%), 환자경험 및 브랜드(34%), 연구·교육 성과(19%) 등 3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총 15개 세부 지표를 통해 병원의 경쟁력을 분석했다.

일산백병원은 고양·파주·김포시 등 경기 서북부 지역 전체 병원 가운데 가장 좋은 대학병원으로 평가받았다.

종합 순위뿐 아니라 △의료 질 △환자경험 △브랜드 평가 등 주요 항목 전반에서 경기 서북부 1위를 기록하며 균형 잡힌 의료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중증질환 분야 평가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심장 및 뇌혈관 질환 평가에서 전국 12위, 경기도 4위를 기록하며 중증 환자 치료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전체 병원 순위에서도 48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원주 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중증질환 치료 역량과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의 성과를 동시에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서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 경험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 용인세브란스병원, 분만 3000례 달성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원장 박진오)은 2020년 4월 첫 분만 이후 6년 만에 누적 분만 3000례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병원 1층 로비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박진오 용인세브란스병원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박주현 산부인과장 △허혜원·장진범 산부인과 교수 등 내외빈이 참석해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병원은 개원 당시부터 전문의 중심 체계를 바탕으로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신생아 전담 교수뿐 아니라 분만실·수술실·병동·진료지원 간호사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분만 및 고위험산모·신생아 중환자 진료를 이어왔다.

전국의 분만 가능 의료기관은 2014년 675곳에서 2024년 445곳으로 10년간 34.1% 줄어들며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도 용인세브란스병원은 타 의료기관에서 전원된 산모를 적극 수용하며 경기 남부 지역의 고위험 산모와 미숙아 치료를 담당하는 거점 병원 역할을 하고 있다.

박진오 용인세브란스병원장은 기념사에서 “분만 3000례 달성은 저출생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료진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이뤄낸 뜻깊은 성과”라며 “용인시 유일의 대학병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산모가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진범 산부인과 교수는 “분만과 신생아 진료는 산부인과 의료진만으로는 해낼 수 없는 일로, 여러 진료과 간 긴밀한 협업과 협력병원 연계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체계를 바탕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을 찾는 산모와 신생아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전했다.

■고려대학교 고령사회연구원, 중국 인민대학교 초청 국제 심포지엄 참석

고려대학교 고령사회연구원(원장 윤석준 고려대의대 예방의학 교수) 연구진은 4월17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소주 인민대 캠퍼스에서 인민대학교(Renmin University of China) 주최로 개최된 ‘국제 고령화 및 건강개발 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Population Ageing and Healthy Development)’에 참석했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중국 인민대학 인구·건강대학(School of Population and Health), 노년학연구소(Institute of Gerontology) 중심으로 베이징대 인구연구소, 푸단대 노령연구원, 싱가포르 사회과학대학 등이 함께 참여했다. 심포지엄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건강정책, 돌봄체계, 지역사회 실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국, 한국, 영국, 싱가포르 등 각국 전문가들이 참여해 고령사회 대응 경험과 정책 방향을 폭넓게 공유했다.

윤석준 고령사회연구원장은 4월18일에 열린 기조 강의에서 ‘건강한 고령사회 만들기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윤 원장은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수명 연장을 넘어 건강수명 연장, 기능 유지, 지역사회 기반 통합돌봄, 예방 중심 정책 설계가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학술 심포지엄에서는 민영 고령사회연구원 부원장(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이 좌장을 맡아 세션을 진행했다. 민영 부원장은 건강노화의 이론적 기반과 서비스 체계, 지역사회 실천을 연결하는 논의를 이끌며 아시아 각국이 직면한 초고령사회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 세션에서 고령사회연구원하방용 연구교수는 ‘한일 간 예방적 장기요양제도 비교’ 주제 발표를 이어갔다.

윤석준 원장은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한국의 건강노화 전략과 장기요양 정책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국제 학술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고령사회연구원의 이번 심포지엄 참석은 건강노화 및 고령사회 대응 연구 역량을 국제적으로 공유하는 자리이자, 동아시아 국가 간 정책 협력 가능성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예방 중심 보건의료체계와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 개발을 위해 중국 인민대학과의 학술 교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국내 최초 쇼그렌병 동종 세포치료제 임상연구 착수

전상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전상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연구팀이 국내 최초로 희귀난치질환인 쇼그렌 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동종 유래 세포치료제 임상연구를 시작한다.

이번 연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전상호 교수 연구팀은 동종 제대유래줄기세포를 이용해 쇼그렌 증후군 환자의 구강건조증 개선 가능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쇼그렌 증후군을 대상으로 한 동종 세포치료제 임상연구로는 최초 사례다.

쇼그렌 증후군은 자가면역 반응으로 침샘과 눈물샘이 손상돼 심한 구강건조증과 안구건조증을 유발하는 희귀난치질환이다. 현재까지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어 증상 완화를 위한 대증치료에 의존하고 있어 새로운 치료 전략 개발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연구팀은 항염증, 면역조절 및 조직재생 효과가 기대되는 동종 제대유래줄기세포를 활용해 침샘의 기능 회복 가능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특히 줄기세포 치료제를 타액선 도관을 통해 직접 투여하는 방식을 적용해 병변 부위에 세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기존 전신 투여 방식 대비 치료 효율을 높이면서 전신 부작용 가능성을 줄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전상호 교수는 “이번 연구는 쇼그렌 증후군 환자의 타액선 기능 회복 가능성을 평가하는 새로운 임상적 시도”라며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고려대의료원 교원창업기업인 ㈜사이알바이오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며, 관련 원천기술의 임상 적용과 사업화 가능성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서울대병원, 네이처 인덱스 ‘2026년 암 연구 선도 의료기관’ 국내 1위

서울대병원(원장 김영태)은 지난 15일 발표된 ‘네이처 인덱스 2026 암: 선도적인 200대 의료기관(Nature Index 2026 Cancer: Leading 200 healthcare institutions)’ 평가에서 국내 1위(세계 67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네이처 인덱스’는 평판을 기준으로 엄선된 수준 높은 자연과학 및 보건과학 분야 주요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바탕으로 기관별 연구 기여도를 추적·분석하는 글로벌 연구 경쟁력 지표다. 평가는 논문 수(Count)와 함께 각 저자의 지분을 소수점 단위로 반영한 기여도(Share)를 활용해 산출되며, 이를 통해 고품질 연구 성과와 협력 수준을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평가에서 서울대병원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암 연구 분야 기여도 35.73, 관련 논문 수 231편, 전체 연구 대비 비중 31.3%를 기록하며 국내 선두 자리에 올랐다.

이러한 글로벌 성과의 배경에는 인공지능(AI), 세계적 수준의 임상시험 역량, 차세대 세포 치료 기술이 결합된 혁신적인 연구 생태계가 자리하고 있다.

우선 서울대병원은 임상 워크플로우를 조율하는 에이전트 플랫폼 ‘SNUH.AI’와 한국 의료 환경에 맞춘 거대언어모델 ‘KMed.AI’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또한 개인 맞춤형 암 치료를 위한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인 ‘SNUH POLARIS’를 운영하며 데이터 기반의 정밀 의료를 이끌고 있다.

항암제 개발에서 가장 복잡한 단계 중 하나로 꼽히는 초기 1상 임상시험 수행 역량도 핵심 경쟁력이다. 서울대병원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전 세계 주요 병원 중 5위에 해당하는 총 945건의 항암제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수십 년간 다져온 세계 최고 수준의 임상 인프라가 최근 5년간의 탁월한 암 연구 성과를 견인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된 것이다.

나아가 서울대병원은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극복할 차세대 세포 기반 치료법도 적극 선도하고 있다. 특히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연구를 통해 난치성 혈액암 극복에 앞장서고 있으며,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시설을 바탕으로 국내 병원에서는 유일하게 CAR-T를 자체 생산하며 중개 연구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영태 원장은 “이번 성과는 의정 갈등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임상의와 연구자들이 흔들림 없이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진료가 정상화된 만큼 환자들이 안심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암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는 한편, 앞으로도 서울대병원은 글로벌 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굳건히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분당차병원 글로벌세포치료센터, 4월30일(목) 분당차병원 대강당서 심포지엄 개최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은 오는 4월30일(목) 낮 12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지하 2층 대강당에서 ‘2026 분당차병원 글로벌세포치료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차 의과학대학교와 분당차병원은 2025년 ‘글로벌 K-Cell 뱅크·라이브러리 구축(세포 특화연구소)’ 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세포·유전자치료 분야의 연구와 임상 역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첨단재생의료 활성화를 위한 재생의료진흥재단 박소라 단장과 세계적인 임상시험기관인 파락셀의 Chris Learn 박사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또한 국내 세포치료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분당차병원 안희정, 김민영, 한인보 교수 등이 참여해 세포치료제의 임상 현황과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분당차병원 이순철 글로벌세포치료센터장의 개회사와 윤상욱 원장의 축사로 시작되며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째 세션은 ‘첨단재생의료 관련 임상연구의 실제 및 현황’을 주제로 △첨단재생 임상연구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박소라 재생의료진흥재단 단장) △세포·유전자치료의 최신 동향(Chris Learn 파락셀 박사) △재발성 난소암에서 자가종양 림프구 세포치료 임상연구(문용화 종양내과 교수) △MSC/CD를 이용한 신규 진단 교모세포종 대상 자살 유전자 치료: 1상 임상시험(임재준 신경외과 교수) 강연이 진행된다.

둘째 세션은 ‘임상연구의 실제와 경험 공유’를 주제로 △퇴행성 디스크 질환에 대한 줄기세포 임상시험(한인보 신경외과 교수) △뇌손상에 대한 제대혈 세포치료 임상 결과(김민영 재활의학과 교수) △세포외소포 기반 뇌졸중 치료제 개발과 임상 적용 전략(김은희 S&E Bio CTO) 발표가 이어진다.

마지막 세션은 ‘세포치료제 임상연구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을 주제로 △K-Cell 뱅크 구축 및 확산을 통한 K-바이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안희정 병리과 교수) △글로벌세포치료센터 소개(이순철 교수) △임상시험센터 협력 방안(유형균 임상시험센터 교수) 발표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순철 글로벌세포치료센터장은 “분당차병원은 세포·유전자치료 분야의 연구와 임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외 연구자 간 교류를 강화하고 산학연병 간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세포치료 연구 고도화를 바탕으로 암과 중증질환 치료에 있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 참석은 분당차병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분당차병원 임상연구행정팀(☎031-780-5301)으로 하면 된다.

■고려대의료원, 소통과 협력 위한 ‘노사 워크숍’ 열어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지난 17·18일 양일간 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2026년도 고려대의료원 노사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윤을식 의무부총장,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정태경 사무국장, 추영수 선임간호부장 등 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고대의료원지부 송은옥 지부장, 최재원 수석부지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노사 간의 신뢰를 강화하고 모두가 행복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의료원 현황 및 향후 발전 방향 △함께 만드는 파트너십 노사관계 특강 △현장과 데이터로 설계하는 조직문화 개선 전략 △고대의료원지부 근로조건 실태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서는 구성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사 간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노사가 한자리에 모여 의료원의 미래를 고민하는 오늘 워크숍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존중과 신뢰가 뿌리 내린 건강한 노사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은옥 지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의료원의 미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노동 현장의 고충을 가감 없이 전달할 수 있었으며, 첫 노사 워크숍을 계기로 노사 간 소통과 신뢰의 변화가 시작되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료원 측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구성원들이 존중받고 일터에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CL, 청각장애 아동 위한 ‘소리키퍼 캠페인’ 참여

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이하 SCL)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랑의달팽이와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소리키퍼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소리키퍼 캠페인’은 청각장애 아동이 사용하는 인공와우 외부장치가 파손되거나 분실되지 않도록, 이를 고정해주는 전용 머리망을 제작해 기부하는 활동이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지난 17일 ‘SCL 희망나눔’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원 약 50명이 참여해 아이들에게 전달할 인공와우 머리망을 직접 제작했다.

특히, 제작에 앞서 청각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사전 교육이 진행되었고, 머리망 제작 후에는 아이들을 응원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엽서도 작성해 활동의 진정성을 더했다.

이날 정성껏 마련된 머리망과 엽서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를 거쳐 지원이 필요한 청각장애 아동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관수 SCL 이사장은 “임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이번 활동이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진정성 있는 나눔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983년 검사 전문기관으로 설립된 SCL은 나눔의 가치를 기업이념으로 삼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내 카페 ‘호브’ 운영,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여의천 나무 심기’, 독거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건강검진’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경영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고려대 의대, 시신기증 추모 ‘감은제’ 개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이 지난 4월16일 오후 4시30분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의학교육을 위해 헌체하신 고인들의 뜻을 추모하는 ‘감은제(感恩祭)’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과대학생과 교직원, 유가족 등 270여 명이 참석했다. △개식 △묵념 △의과대학장 식사 △추모의 말씀 △시신 기증인 호명 △대표자 헌화 순으로 이어졌으며, 작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헌체하신 기증자 57분의 숭고한 뜻을 추모했다.

편성범 학장은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인류의 건강과 학문의 진보를 위해 헌신하신 그 고귀한 선택에 깊은 경의와 감사의 마음을 올린다”며 “학생들은 기증자분들의 헌신 위에서 생명의 존엄과 의사의 사명을 배우고, 그 배움을 환자를 향한 진심 어린 실천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수 교무부학장(해부학교실 교수)은 “의학교육과 인류의 건강을 위해 내리신 결단은 그 어떤 찬사로도 담아낼 수 없을 것”이라며 “고인이 보여주신 희생과 봉사의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더욱 성숙한 마음과 진지한 태도로 의학 공부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 대표로 추모의 말씀을 전한 문정원 의학과 1학년 학생은 “해부학 실습을 거듭하며 저희는 질병을 고치는 지식 이전에 생명을 온전히 존중하는 마음을 먼저 배우고 있다”며 “오늘 가슴에 새긴 이 숙연한 마음가짐을 평생의 의사 생활 동안 결코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 의학발전을 위해 헌체하신 모든 기증자 분들의 이름이 호명됐으며, 편성범 의과대학장 및 오원옥 간호대학장 등 대표자 헌화가 진행됐다. 유가족과 교직원, 학생들은 기증자들의 존함이 새겨진 감은탑에 국화꽃을 내려놓고 묵념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매년 4월 세 번째 목요일에 의학교육 발전을 위해 헌체하신 고인들의 뜻을 추모하는 합동 추모제인 감은제를 개최하고 있다. 기증한 분들의 존함을 새긴 감은탑 건립 이후, 고대 의대의 시신 기증 운동 활성화와 사회적인 인식 변화로 시신을 기증하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해 1982년부터 2026년 현재까지 총 1,632구의 시신이 기증됐다.

■김보성 서울김포공항 우리들병원 원장, 일산노인종합복지관서 무릎 건강강좌 성료

김보성 서울김포공항 우리들병원 관절센터 원장이 지난 16일 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아픈 내 무릎, 꼭 수술해야 할까요?’라는 주제로 건강 강좌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강좌는 노년기 삶의 질을 좌우하는 무릎 건강을 주제로, 퇴행성 관절염과 반월상 연골판 손상 등 주요 질환의 특징과 의학적 수술 판단 기준을 쉽게 설명하여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김 원장은 강의에서 병원 방문 전에 실천할 수 있는 무릎 근력 강화 운동과 올바른 찜질법을 안내했으며, 특히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관절 영양제, 연골주사, 줄기세포 치료의 실제 효과에 대해 명확한 의학적 정보를 전달했습니다.

강의 후에는 어르신들과 1:1로 상담하는 시간을 갖고,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해소하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김보성 원장은 “무릎 통증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무조건적인 수술보다는 적절한 치료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서울김포공항 우리들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건강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올바른 의료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가천대 길병원 본관 연결로에 미디어아트 활용한 ‘가천 치유의 길’ 조성

가천대 길병원(원장 김우경)은 본관과 암센터를 잇는 지하 연결로에 미디어아트 기술을 이용, 환자 등 내원객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위안을 제공하는 ‘가천 치유의 길’을 조성했다.

‘가천 치유의 길’은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 기술을 적용해 자연의 풍경을 생동감 있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약 60m 길이의 ‘가천 치유의 길’은 국내 병원 내에 조성된 프로젝션 맵핑 공간 가운데 최대 길이로, 이동 동선 전체를 하나의 몰입형 콘텐츠로 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프로젝션 맵핑은 벽면이나 구조물과 같은 실제 공간의 형태를 정밀하게 분석한 뒤, 그 표면에 맞춰 빔프로젝터 방식의 영상을 투사하는 기술이다. 공간의 특성을 반영해 입체감과 현실감을 높일 수 있어, 관람자가 실제로 공간이 변화하는 듯한 몰입감을 느끼게 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숲과 꽃, 잔잔히 흐르는 물길, 햇살이 비치는 자연의 모습 등을 선보인다. 음향 시설을 갖춰 새와 바람 등 자연의 소리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환자, 보호자, 직원 등 연결로를 걷는 관람자의 시선과 동선에 맞춰 영상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돼, 실제 자연 속을 걷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21일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등 원내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천 치유의 길’ 조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병원을 찾는 환자, 보호자들이 병원이라는 공간에서 겪는 긴장과 불안을 덜어드리고, 단순한 이동 공간이 아닌 마음까지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료 서비스뿐 아니라 환경적·정서적 치유 요소를 강화해 환자 중심의 병원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 6월26일 2026년 상반기 세미나 개최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지회장 박정훈·울산엘리야병원 총무기획차장, 이하 부울경지회)는 오는 6월26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남정보대학교 냉정캠퍼스 미래관 2층 글로벌 컨벤션홀 에서 ‘2026년도 상반기 병·의원 홍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제1회 세미나를 시작으로 18년간 지역 의료계의 홍보 실무 전문가 양성에 힘써 온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울경지회는 200여 의료기관 및 관계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 정기 세미나와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브랜드 관리, 언론홍보, 소셜 미디어 마케팅, 사내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영상 등 병원 홍보 분야 전반에 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직무 수행 능력 향상에 기여하는 등 지역 의료계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세미나는 ‘병·의원 홍보, 현재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퍼포먼스 마케팅, 영상·이미지 AI 활용, 언론홍보, 브랜딩 마케팅 등을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실무형 강의로 구성되었다.

강연자는 세미나 주제에 부합하는 현직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성장을 이끌고 결과를 만드는 퍼포먼스 마케팅(정용훈 팀퍼포먼스 대표/병·의원 경영컨설턴트) △영상과 이미지, 똑똑하게 활용하는 법(박찬준 ㈜라라 대표/사진작가) △AI 시대의 홍보 멀티플레이어 전략 : 지역 병의원 언론홍보 실전 가이드(한세형 순천향대부천병원 언론담당/‘국가대표 언론홍보 필승전략’ 저자) △병원 브랜딩의 마지막 공식 : Market Share를 넘어 Heart Share로(박병태 가톨릭중앙의료원 보건의료경영연구소장)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세미나 참가 대상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비롯해 전국의 홍보·기획·국제진료·병원경영·행정 및 관계기관 담당자 등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세미나 자료집과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세미나 종료 후 ‘병의원 홍보인의 밤’ 2부 행사를 통해 저녁식사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6월12일까지이며 접수 인원은 선착순 250명이다. 참가방법은 상반기 세미나 홍보 포스터 QR코드로 접속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문의는 부울경지회 사무국(052-290-2734) 혹은 이메일(pjh4802@naver.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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