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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벤츠, 성수동에 브랜드 체험공간 연다…'메르세데스-벤츠 스튜디오 서울...

특히 성수동은 패션·자동차·테크 브랜드들의 체험형 마케팅 거점으로 자리 잡으면서 글로벌 브랜드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는 브랜드 혁신 정신을 고객...

벤츠, 성수동에 브랜드 체험공간 연다…'메르세데스-벤츠 스튜디오 서울...

메르세데스-벤츠 스튜디오 서울 전경.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제공.

수입차 브랜드들이 전시장 중심 전략에서 벗어나 라이프스타일 경험 확대에 공을 들이는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서울 성수동에 복합 브랜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자동차를 넘어 브랜드 철학과 문화, 미래 비전을 소비자 경험으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19일 성수동에 ‘메르세데스-벤츠 스튜디오 서울(Mercedes-Benz Studio Seoul)’을 공식 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간은 자동차 탄생 140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는 브랜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튜디오’는 고객과 브랜드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보다 입체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공간이다. 서울은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 개관 도시로 선정됐다.

스튜디오 내부는 브랜드 역사와 미래 비전을 체험형 콘텐츠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전시 공간은 모빌리티의 시작을 조명하는 ‘The Origin’, 브랜드 대표 모델과 시대별 상징성을 소개하는 ‘The Icon’, 디지털 아카이브 공간 ‘The Best or Nothing’, 몰입형 감각 체험 공간 ‘The Senses’ 등 4개 존으로 구성됐다. 방문객들은 전시와 디지털 콘텐츠, 체험형 요소를 통해 브랜드 헤리티지와 혁신 방향성을 경험할 수 있다.

외관 디자인은 독일 만하임에 위치한 칼 벤츠 공장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됐다. 내부 공간은 ‘웰컴 홈(Welcome Home)’ 콘셉트를 적용해 브랜드와 자연스럽게 교감할 수 있는 분위기로 꾸며졌다. 라운지 공간에서는 신차를 포함한 다양한 차량 라인업도 전시된다.

최근 자동차 업계는 단순 차량 판매를 넘어 브랜드 경험과 팬덤 형성에 집중하는 추세다. 특히 성수동은 패션·자동차·테크 브랜드들의 체험형 마케팅 거점으로 자리 잡으면서 글로벌 브랜드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는 브랜드 혁신 정신을 고객 경험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국 디지털·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 총괄 부사장 역시 고객과의 연결을 강화하고 온·오프라인 전반에서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향후 이 공간에서 신차 공개 행사와 브랜드 이벤트,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일반 고객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으며 전시 관람은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오픈을 기념해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하루 선착순 400명에게 무료 커피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와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사전 계약을 18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모델은 기존 S-클래스의 고급감과 주행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디지털 기능과 주행 보조 시스템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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