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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베트남 증시] 유가 하락에 투심 개선, 소폭 상승...外人도 매수세 우위

8일 베트남 증시는 상승했다. 미국의 이란 공습 중단 결정으로 국제 유가가 27일(현지 시각) 일주일래 최저치로 마감하자 투자 심리가 일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베트남 증시] 유가 하락에 투심 개선, 소폭 상승...外人도 매수세 우위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8일 베트남 증시는 상승했다. 미국의 이란 공습 중단 결정으로 국제 유가가 27일(현지 시각) 일주일래 최저치로 마감하자 투자 심리가 일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호찌민 VN지수는 0.7% 상승한 1,680.62포인트, 하노이 HNX지수는 0.04% 오른 269.4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베트남 증시는 비관적인 분위기로 출발했으나 거래를 이어가면서 반등했다. 장 마감을 앞두고 매수세가 우위를 점하면서 다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비엣 스톡에 따르면, 증권 부문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VND(VNDIRECT Securities Corporation)와 VCI(Vietcap Securities Corporation)는 상한가까지 급등했고, SSI(SSI Securities Corporation), SHS(Saigon-Hanoi Securities Joint Stock Company), HCM(Ho Chi Minh City Securities Corporation), ORS(Orient Securities Company) 등도 3~5% 올랐다.

상승세는 부동산, 필수 소비재, 원자재 부문 전반에 걸쳐 널리 확산했고, 특히 VHM(Vinhomes), VIC(Vingroup Joint Stock Company), MSN(Masan Group Corporation), MCH(Masan Consumer Corporation), VNM(Vietnam Dairy Products Joint Stock Company), HPG(Hoa Phat Group)와 같은 주요 종목들이 모두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다만, 보험, 제약, 운송 등 일부 업종은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보험 부문에서는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했다. 보험 업종 지수는 3월 이후 5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비엣 스톡은 지적했다.

시장 전체 유동성은 20조 동(약 1조 1,120억 원)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약 2조 동 규모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다만, 이러한 순매도는 주로 VHM에 대한 약 3조 동 규모의 블록 거래에 기인한 것이며, 해당 거래를 제외하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오늘 체결 주문 기준으로 9,000억 동 이상을 순매수했다.

[그래픽=비엣 스톡 파이낸스 캡처] 베트남 증시 호찌민 VN지수 28일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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