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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핵심도 인정하는 한국의 두 키플레이어 “김민수는 진심으로 응원하는 선수, 이강인은 소속팀 이름만 봐도…”[현장인터뷰]

베네수엘라 핵심 미드필더 양헬 에레라가 한국의 두 선수를 언급했다.

베네수엘라 핵심도 인정하는 한국의 두 키플레이어 “김민수는 진심으로 응원하는 선수, 이강인은 소속팀 이름만 봐도…”[현장인터뷰]

[스포츠서울 | 울산=정다워 기자] 베네수엘라 핵심 미드필더 양헬 에레라가 한국의 두 선수를 언급했다.

에레라는 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전에 임하는 경기 각오를 밝혔다. 베네수엘라는 2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한국과 A매치 평가전을 갖는다.

에레라는 “대표팀의 일원으로 방한해 기쁘다. 새로운 사이클에서 팀이 시작하고 있다. 분위기는 좋다. 기쁘게 훈련에 임하고 있다. 승리로 장식하고 싶다“고 말했다.

에레라는 2017년 한국에서 열린 20세 이하(U-20) 월드컵 우승 멤버였다. 그는 “한국에 관한 좋은 기억이 있다. U-20 월드컵 우승은 베네수엘라 국민에게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오랜만에 한국에 와 좋은 기억을 되살리고 있다”고 말했다.

에레라는 대표팀 윙어 김민수와 지로나에서 한솥밥을 먹은 사이이기도 하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로나에서 뛰며 어린 김민수의 성장 과정을 지켜봤다.

에레라는 “김민수는 어린 나이에 지로나에서 봤다. 능력이 뛰어난 선수라는 걸 내부에서 모두 알았다. 스코틀랜드로 이적했지만 계속 능력을 키워 나가 좋은 선수로 발전하면 좋겠다. 진심으로 응원한다. 내일도 경기장에서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페인 라 리가에서 경쟁하는 이강인도 에레라에게 익숙한 선수다. 최근 맞대결을 벌이기도 했다.

에레라는 “두말할 것 없이 한국에서 어느 정도의 위상에 있는지 잘 안다. 너무 좋은 커리어를 이어가는 선수다. 지나온 소속팀 이름만 봐도 어떤 선수인지 알 수 있다. 최근 라 리가에서도 맞대결을 했다. 내일도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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