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박희승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 참석 “역사에서 교훈 얻는 국민이 진짜 왕”
네이버 베스트셀러 등극 화제, 21일 광화문 BTS 공연 앞두고 ‘시민 주권’ 화두 던져
건축가적 통찰로 재해석한 조선 500년, ‘K-컬처’의 정신적 뿌리 제시
도시공학자이자 건축사인 백승기 박사(도시공학 Ph.D)의 신간 ‘역사 속으로 걷다 3 - 왕의 길(King’s Road)’ 출판기념회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정동 어반가든에서 1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백승기 박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도시공학자이자 건축사인 백승기 박사(도시공학 Ph.D)의 신간 ‘역사 속으로 걷다 3 - 왕의 길(King’s Road)’ 출판기념회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정동 어반가든에서 1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출간과 동시에 네이버 도서 검색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며 온·오프라인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오는 21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글로벌 슈퍼스타 BTS의 공연을 앞두고, ‘왕의 행차’가 아닌 ‘시민의 길’이라는 시대적 화두를 던지는 전초전 성격의 행사로 주목받았다.
이동찬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최유빈 연주자의 궁중음악 ‘수연장지곡’으로 문을 열었다.
백승기 박사는 인사말에서 “이 시대의 왕은 누구인가? 역사는 답한다. 지금 여러분이 왕이다”라며, “시민이 왕이고 국민이 왕이다”라는 책의 핵심 부제를 천명했다.
축사에 나선 박희승 국회의원은 “과거의 길을 되짚는 것은 단순히 어제를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내일의 지혜를 찾는 작업”이라며, “역사에서 준엄한 교훈을 얻는 국민이야말로 이 나라의 진정한 주인”이라고 강조했다.
전현희 국회의원 역시 지난 여름 창덕궁 후원에서 진행된 ‘왕의 길’ 탐방 당시 ‘1타 강사’로 활약했던 인연을 언급하며, “이 시대의 왕은 국민 모두이며, 우리가 바로 역사의 주인공”이라고 화답했다.
언론계와 산업계의 격려사도 깊은 울림을 주었다.
이영성 전 한국일보 사장은 격려시를 통해 역사와 도시를 향한 저자의 열정을 기렸으며, 김홍규 ㈜아신 회장은 “백 박사의 시대 정신이 담긴 이 책이 현대인들에게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특히 이번 출판기념회는 21일 예정된 BTS의 광화문 공연과 맞물려 더욱 큰 의미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BTS의 ‘왕의 귀환’ 테마가 과거의 권위주의적 회귀가 아니라, 백 박사가 강조한 ‘낮은 곳으로 임하는 시민의 길’로 완성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황지욱 교수는 “우리나라가 광복 100년을 향해 가는 시점에서, 이 책은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위한 도시 기획의 정수를 보여준다”고 평했으며, 배우 이정길 선생은 “책 속에 담긴 왕의 품격이 시민들의 삶으로 전이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신상훈 전 신한은행장, 이순화 한복디자이너, 정병호 시립대 로스쿨 교수, 안태준 국회의원(축기), 황대일 전 1군사령관, 이창효 전 수도군단장, 장연상 소프트투어 대표, 권태훈 헌정아카데미 5기 회장 등 정·재계 및 문화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출판 행사를 넘어, 우리 스스로가 인생의 왕임을 깨닫게 해준 격조 높은 시간이었다”며 입을 모았다. 백승기 박사의 ‘왕의 길’은 현재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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