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황영택 기자] 지난 12일 한국기계연구소가 설립 50주년을 맞아 ‘일상 작업 AI 로봇’ 시연회를 열었습니다.
류석현 한국기계연구원장의 안내를 필두로 다양한 인공지능 로봇이 특기를 뽐냈는데요.
첫선을 보인 것은 배달로봇으로, 레이저 센서의 일종인 라이다(LiDAR)와 카메라를 장착한 로봇입니다. 해당 센서들을 통해 장애물을 식별하고 회피하며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는 차세대 배송 로봇입니다.
두 번째는 시연의 메인인 일상 작업 AI 로봇입니다. 먼저 음성 명령이 떨어지면 이를 인식해 해당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이 시연되었습니다. 이 로봇은 목표가 정해지면 카메라 센서를 사용해 물체를 인식하고 집거나 놓을 곳을 탐색할 수 있는데요.
이 로봇의 동작은 사람의 행동 데이터 추출을 기반으로 이뤄집니다. 사람이 직접 원격 제어를 통해 행동을 입력하면 로봇이 사람의 행동을 기억하고 이를 데이터화하며, 해당 데이터가 쌓이면 더 섬세한 움직임을 보일 수 있게 됩니다.
해당 기술은 일상 작업을 목적으로 개발되었지만, 개발이 진척되면 물류나 제조 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됩니다.
황영택 기자 0_taegi9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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