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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방위산업 특집]HD현대, 50년 쌓은 함정 기술, 글로벌 시장 수주 성과로 입증

HD현대중공업은 현존하는 국내 차세대 이지스구축함(세종대왕급·정조대왕급)의 기본설계를 주관한 국내 유일의 조선사로 지난 50여 년간 함정 개발을 통해 해군 전력 증강과 첨단화에 기여해 왔다.

[방위산업 특집]HD현대, 50년 쌓은 함정 기술, 글로벌 시장 수주 성과로 입증

HD현대중공업은 현존하는 국내 차세대 이지스구축함(세종대왕급·정조대왕급)의 기본설계를 주관한 국내 유일의 조선사로 지난 50여 년간 함정 개발을 통해 해군 전력 증강과 첨단화에 기여해 왔다.

HD현대가 국내 수상함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함정·방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1976년 대한민국 최초 국산 전투함인 울산함 연구개발을 시작으로 울산급 호위함과 이지스구축함 등 다양한 함정을 설계·건조해왔다. 특히 세종대왕급과 정조대왕급 이지스구축함의 기본설계를 주관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함정 건조 역량을 축적했다. 정조대왕급 1번함 정조대왕함에 이어 2번함 다산정약용함과 3번함 대호김종서함도 건조하며 전력 고도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해외시장에서도 수주와 현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뉴질랜드 군수지원함을 시작으로 필리핀 등에서 총 20척의 함정을 수주했으며 페루에서는 현지 조선소와 잠수함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필리핀 해군 현대화 사업에서는 지금까지 12척을 수주하고 조기 인도 실적도 이어가고 있다.

미국과의 조선·방산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미 해군 함정정비협약(MSRA) 자격을 취득한 데 이어 군수지원함 MRO 사업을 수행했으며 미국 방산 조선사와 군함 건조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AI 방산기업 안두릴과는 무인잠수정 등 미래 함정 분야 공동개발에 나섰다.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은 “함정·중형선사업부는 통합 시너지를 기반으로 글로벌 함정 및 특수목적선 시장 개척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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