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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발레 한 편으로 채운 세종 교직원의 예술적 재충전

아이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교직원에게도 잠시 숨을 고르고 감각을 환기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발레의 섬세한 움직임과 음악의 흐름을 함께 감상하며 교육·보육 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문화예술교육이 세종에서 마련됐다.

▲ 국립발레단 무용수들이 ‘스페셜 갈라’ 무대에서 클래식 발레를 선보이고 있다

아이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교직원에게도 잠시 숨을 고르고 감각을 환기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발레의 섬세한 움직임과 음악의 흐름을 함께 감상하며 교육·보육 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문화예술교육이 세종에서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7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유치원·어린이집·특수학교 교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2026 교직원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했다. 교직원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교육활동의 정서적 기반을 돕기 위한 자리다.

▲ 세종시교육청 교직원들이 세종예술의전당에서 국립발레단 공연 관람을 위한 티켓을 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국립발레단 '스페셜 갈라' 공연을 관람했다. 그랑 파드되와 1막 페전트 파드되, 2막 아다지오·파드되·그랑 파드되 등 클래식 발레의 주요 장면이 무대에 올랐다.

발레는 말 없이 몸과 음악으로 감정과 이야기를 전하는 예술이다. 교직원들은 다양한 레퍼토리의 무대를 통해 공연예술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서로 다른 교육 현장에서 쌓은 일상의 긴장을 잠시 내려놓는 시간을 가졌다.

▲ 세종시교육청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한 교직원들이 국립발레단 ‘스페셜 갈라’를 관람하고 있다

문화예술 경험은 교직원 개인의 재충전에 그치지 않는다. 예술을 통해 얻은 감각과 영감은 아이들과 소통하는 방식, 교육활동을 바라보는 시선, 동료와의 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유아·특수교육과 보육 현장의 정서적 돌봄을 두텁게 하는 데도 의미가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직원이 문화예술을 친근하게 누리고, 그 경험을 교육·보육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교직원이 행복해야 아이들의 배움과 돌봄도 더욱 따뜻해질 수 있다는 교육공동체의 가치를 실천하는 자리다. /세종=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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