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지로 골목에 문 연 한식대찬 (사진=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을지로3가와 4가 사이 골목은 캘린더, 수첩 등을 만드는 인쇄소로 붐빈다. 이곳에 낯선 간판 '한식대찬'.
한식대첩은 음식 프로그램으로 본 기억이 나는데 스타벅스를 가장한 스타퍽스와 같이 짝퉁일까.
호기심에 들어가본 작은 가게에는 한식대첩에 나온 명인들을 내세운 우엉김치, 김장아찌 등 각종 반찬이 진열돼 있었다. 마침 가게에 머물러 있던 이준수 대표는 "아직 정식 개점 준비중으로 한식대첩에 나온 명인들 IP를 활용해 그들의 레서피를 활용해 반찬 가게를 열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도 구매가 가능하지만 그랜드오픈 전이란 얘기다.
이 대표는 광화문에서도 큰 고깃집을 운영하는 등 외식 전문가로 통한다.
한식대찬에서는 전라도, 강원도 등 각지의 명인 반찬을 구매하는 것 외에도 2층에서 구매한 반찬을 시식할 수도 있다. 반찬을 구매하면 밥과 국물, 계란을 무료 제공한다.
이준수 한식대찬 대표 (사진=서울파이낸스)
이날 국물은 미역국이었으며 밥과 계란을 만드는 음식기기가 이색적이다. 밥은 4단계로 밥량을 조절해 자동으로 밥을 배식해 준다. 밥그릇은 비벼먹기에 편하라고 널직하다. 옆에 계란기기는 까지 않은 계란을 자동으로 까고 두단계로 익힘 정도를 조절할 수 있게한다. 아직 국내 개발이 없어 수입장비라 한다.
이 대표는 힙지로를 테스트베드로 삼아 향후 프랜차이즈 사업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외식 스타트업이 하나 늘었다. 한식대찬은 온라인으로도 반찬을 판매하고 있어 이번 오프라인 매장은 온라인 확장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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