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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반도체협회 "재고 사전 확보, 차질 없어…대체 공급처 확보 노력"

반도체업계가 이란 사태로 인한 원자재 수급 영향에 대해 단기적인 수급 불안 가능성이 크지 않다며 사태가 장기화될 것을 대비해 대체 공급처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전날...

반도체협회 "재고 사전 확보, 차질 없어…대체 공급처 확보 노력"

이란 사태 원자재 수급 불안에

"단기적인 수급 불안 적어"

기업별 복수 조달 경로 등 대비

반도체업계가 이란 사태로 인한 원자재 수급 영향에 대해 단기적인 수급 불안 가능성이 크지 않다며 사태가 장기화될 것을 대비해 대체 공급처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전날 설명자료를 통해 "국내 반도체 기업들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헬륨, 브롬화수소 등 모든 필요한 원자재와 관련해 일정 수준의 재고를 사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생산 공정에 직접적인 차질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 기업별로 복수의 조달 경로를 운영하고 있어, 단기적인 수급 불안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강조했다.

1월 1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SK하이닉스 용인클러스터 공사 현장. 연합뉴스.

최근 이란 사태로 중동산 원유, 원자재 수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반도체업계 역시 타격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웨이퍼 냉각에 필수적인 헬륨과 식각 공정에 활용되는 브롬은 중동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다. 지난해 기준 국내에 수입된 헬륨의 64.7%가 카타르산, 브롬의 97.5%가 이스라엘산이다.

협회는 그동안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다양한 공급망 불확실성 상황에 대비하는 조치들을 준비해왔다고 덧붙였다. 최근 중동사태와 관련해서도 이러한 기반 하에 대응하고 있으며, 정부와도 수급 현황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동사태가 장기화될 경우에 대비해 국내외 이해 관계자와 함께 대체 공급처 확보 등 공급망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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