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강세… 에코프로·삼천당제약 약세
16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62.61포인트(1.14%) 오른 5549.85에 마감했다. 사진=KTV 갈무리
[뉴스클레임]
국내 증시가 16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2.61포인트(1.14%) 오른 5549.85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외국인의 매도세가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개인이 70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8476억원어치를 팔아치웠고, 기관은 904억원 규모를 사들이며 지수 방어에 가세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반도체주가 강세를 이끌었다. 삼성전자가 2.83% 상승한 18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는 7% 넘게 급등하며 97만4000원까지 올랐다.
반면 자동차와 2차전지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현대차가 2% 넘게 떨어졌고, LG에너지솔루션(-0.81%), 기아(-1.40%)도 함께 하락했다.
방산과 바이오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0.81%), 삼성바이오로직스(-1.51%) 역시 부진했다. SK스퀘어는 5.24%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4.67포인트(1.27%) 떨어진 1138.29로 마감했다. 개인이 7000억원 넘게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도가 약세를 부추겼다. 외국인은 4994억원, 기관은 1716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3.06%), 에코프로비엠(-2.04%), 삼천당제약(-5.44%) 등이 하락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4.13%)와 알테오젠(-1.80%) 역시 내림세로 마감했다. 펩트론은 6.21% 오르며 강세를 보였고, 코오롱티슈진도 소폭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8원 오른 1497.5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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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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