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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반도체 패권의 시작은 강의실" 다큐온' AI 인재 리포트… 대한민국 반...

글로벌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젠슨 황이 이끄는 엔비디아와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6 현장에서도 AI 기반 기술의 핵심으로 반도체가 부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산업의 미래 동력을 '대학'에서 찾고...

"반도체 패권의 시작은 강의실" 다큐온' AI 인재 리포트… 대한민국 반...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반도체 산업의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그 승부를 가르는 핵심 요소로 ‘인재’와 ‘대학 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KBS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다큐온’은 ‘AI 인재 리포트’ 1부 <대학,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그리다>를 통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교육 현장을 심층 조명한다.

반도체는 더 이상 단순한 전자부품이 아닌,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전략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디지털 뇌’로 불리는 반도체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글로벌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젠슨 황이 이끄는 엔비디아와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6 현장에서도 AI 기반 기술의 핵심으로 반도체가 부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산업의 미래 동력을 ‘대학’에서 찾고 있다.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의 이혁재 소장은 “고성능 구현을 위해 하나의 패키지에 여러 반도체를 집적하는 기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대학이 신기술 개발과 창업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주요 대학들은 산업 현장과의 협력을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는 차세대 3D D램과 PIM(지능형 반도체) 연구를 진행 중이며, 성균관대학교는 반도체 계약학과를 통해 기업 실무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양대학교는 실제 생산 환경과 동일한 클린룸 실습을 제공하며,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한 엔지니어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허브로 떠오른 미국 애리조나주 사례도 눈길을 끈다. 애리조나 주립대학교는 첨단 웨이퍼 공정 시설과 연구 인프라를 구축해 기업과 협력하고 있으며, 미시간 대학교 역시 산업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재 공급과 기술 개발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이는 대학이 단순 교육기관을 넘어 산업 생태계의 핵심 축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울산과학기술원은 신소재 기반 차세대 메모리 연구를 진행 중이며, 가천대학교는 팹리스 기업과 협력해 AI 반도체 설계 및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실제 산업 환경과 유사한 교육을 통해 졸업 전부터 실전 경험을 쌓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로 ‘사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실무형 인재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라는 분석이다. 제작진 역시 “AI 시대 반도체 경쟁은 결국 사람을 키우는 경쟁”이라며 “대학 교육 혁신이 미래 산업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큐 온 ‘AI 인재 리포트’ 1부 <대학,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그리다>는 오는 4월 25일 밤 10시 25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다큐 온 정보 : 격변의 시대, 거품처럼 쉼 없이 일어나는 새로운 현상들에 머리가 어지럽다. 하지만 변화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변치 않는 화두이다. 핵심은 변화의 방향, 현상들 속에서 시대를 선도할 주된 흐름은 무엇이고, 지켜야 할 가치는 무엇일까. ‘다큐온’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모든(온ː) 이야기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식영상, 방송시간 등이 시청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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