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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반도체 재료·부품 관련주, '룰루랄라 콧노래' 위지트·후성·에스앤에...

동진쎄미켐은 국내 최초 반도체 소재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이며, 낸드플래시용 포토레지스트(PR)를 삼성전자에 독점 공급해왔다. 특히 지난해 열린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코리아 2024'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용 CMP...

반도체 재료·부품 관련주, '룰루랄라 콧노래' 위지트·후성·에스앤에...

반도체 재료·부품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0.98%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현대경제신문 홍미경 기자 | 반도체 재료·부품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0.98%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위지트, 후성, 에스앤에스텍은 상승했다.

위지트는 전 거래일 대비 119원 오른 743원에 거래를 마쳤다. 위지트의 주가 상승률은 19.07% 다.

후성과 에스앤에스텍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530원, 1만1400원 오른 1만1240원과 10만2100원에 거래됐다. 후성과 에스앤에스텍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15.76%, 12.57% 다.

반면 KEC, 동진쎄미켐, 티이엠씨는 하락했다.

KEC는 전 거래일 대비 22원 내린 1444원에 장을 마감했다. KEC의 주가 하락률은 1.50% 다.

동진쎄미켐과 티이엠씨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2850원, 1050원 내린 4만5050원과 1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동진쎄미켐과 티이엠씨의 주가 하락률은 각각 5.95%, 7.22% 다.

이외에 두산, ISC, 타이거일렉, 한솔아이원스, 티씨케이, 3S, 케이씨텍, 오킨스전자 등은 상승했다.

하지만 메가터치, OCI, 비씨엔씨, 램테크놀러지, 덕산하이메탈, 와이씨켐, 지오엘리먼트, 천보, 월덱스, 피엠티, 퓨릿, 이녹스첨단소재, 마이크로컨텍솔, 마이크로투나노, 에프엔에스테크, 에스에이엠티, 메카로, 덕산테코피아,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웰킵스하이텍, 한솔케미칼, 에프에스티, 레이크머티리얼즈, 유니트론텍, 케이엔제이, 씨엠티엑스, KX하이텍, 원익QnC, 솔브레인, 국전약품, 시노펙스, 샘씨엔에스, 켐트로스, 하나머티리얼즈, 삼양엔씨켐, 삼화페인트, 뉴파워프라즈마, 한양디지텍, 디엔에프, 티이엠씨씨엔에스, 하나마이크론, 네패스, 엘티씨, 해성디에스, 에이치브이엠, 제이아이테크, 엠케이전자, 엘케이켐 등은 하락했다.

국내 반도체 재료·부품 관련주는 AI 반도체 슈퍼사이클로 2024년 매출 12.5% 증가를 기록했다. 2026년 4월 기준 테마주 46종목 중 43종목 상승하며 최근 수익률 4.94%를 보였다.

켐트로스, 케이씨텍, 웰킵스하이텍 등 반도체 포토레지스트와 공정 재료 생산 업체가 테마에 포함된다. 티에프이와 동진쎄미켐은 2025년 10월 기준 각각 5.36%, 4.86% 상승하며 거래대금 76억원, 329억원을 기록했다. 해성디에스는 2025년 상반기 매출 4.4% 감소했으나 AI 탑재기기 수요 회복을 언급했다.

국내 33개 주요 반도체 부품 제조사 합산 매출은 2024년 9조 75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5% 성장했다. 반도체 공정 부품 시장은 글로벌 기준 2024년 126억 7천만 달러 규모다. 소재 시장은 공정 미세화로 전·후공정 수요가 증가 중이다.

반도체 재료 시장은 2024년 771억 3천만 달러에서 2032년 1,080억 2천만 달러로 CAGR 4.3% 성장한다. 한국 반도체 제조 장비 시장은 2025~2033년 CAGR 9.41%를 기록한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2025년 7,235억 달러로 연평균 8.8% 확대된다.

위지트는 계측기기 제조 및 판매를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2005년 1월 반도체 및 LCD부품을 생산, 판매하는 원일시스템(주)을 흡수합병했다. 2010년 중 TMS사업부문(계측기기)을 매각함으로써 반도체 및 LCD부품을 주요 제품으로 생산, 판매하는 단일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반도체 핵심공정(SPUTTER, CVD, Etch)의 소모성 부품(Metal)을 국산화 및 개발에 성공하는 등 제품 경쟁력 확보하고 있다. 동사는 관계기업인 티사이언티픽이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서 가상화폐 관련주로 시장에서 알려져있다.

불소화합물 전문기업 후성이 미국의 글로벌 배터리 업체와 리튬이온 전해질 소재 LiPF6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규모는 회사의 국내 생산능력 약 20~30%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후성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내 입지를 한층 강화하며, 이차전지 핵심소재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전망이다.

LiPF6(리튬헥사플루오로인산염)는 리튬이온 배터리 전해질의 주요 구성 성분으로, 배터리의 안정성과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로 꼽힌다. 후성의 계약은 불소화합물 정제 및 합성 기술에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품질 경쟁력이 주요 배경으로 분석된다.

후성은 2006년 설립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로, 40여 년간의 불소 기술 연구를 기반으로 반도체·이차전지 산업의 핵심 소재 공급체계를 구축했다. 주요 종속회사로는 소주후성화공, 후성엔지니어링, 한텍 등이 있으며, 이들 계열사를 통해 냉매·반도체용 특수가스·이차전지 소재·무기불화물 등 고부가가치 화학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후성의 기술 경쟁력은 고순도 불소 정제와 가스 처리공정에 있다. 이 기술은 미세공정 반도체 제조와 고안전성 이차전지용 소재 생산에 필수적이어서, 글로벌 전자·배터리 기업들이 후성을 안정적 공급 파트너로 신뢰하는 핵심 요인이 되고 있다. 또한 자회사 한텍을 통해 화공 플랜트 설계·제작 사업을 함께 운영하며, 소재부터 설비에 이르는 수직계열화를 실현하고 있다.

최근 후성은 친환경 냉매, 고효율 불소가스, 고에너지 전해질 소재 등 미래 산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고 있다. 특히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한 친환경 냉매 생산 비중을 높이고, 반도체 초미세 공정용 고순도 불소계 가스의 양산 체계를 고도화하며 글로벌 친환경 소재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 중이다. 후성은 앞으로도 북미·유럽 주요 완성차 및 배터리 제조사들과의 협력 범위를 확대하며, 이차전지 핵심소재의 안정적 공급 파트너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KEC는 1969년 설립된 국내 대표 전력반도체 전문 기업으로, 트랜지스터, 다이오드, MOSFET, IGBT 등 차량과 전자제품에 적용되는 파워 반도체를 주력으로 한다. 특히 차량용 반도체 분야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고객사를 넓히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기차·신재생에너지·스마트가전 등 신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 공급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토털 파워 솔루션’ 전략을 내세워 설계부터 생산, 품질·검증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해외 유수의 완성차 기업 및 1차 협력사들과 거래를 확대하며 글로벌 반도체 강소기업 이미지를 강화해왔다. 업계는 이번 테슬라 터치스크린용 LV MOSFET 채택을 계기로 KEC가 글로벌 전기차 반도체 시장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자율주행·전동화 전환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차량용 반도체 수요는 앞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동진쎄미켐은 국내 최초 반도체 소재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이며, 낸드플래시용 포토레지스트(PR)를 삼성전자에 독점 공급해왔다. 특히 지난해 열린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코리아 2024'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용 CMP 슬러리(반도체 웨이퍼 연마제)와 차세대 패키징 기술로 각광받는 '하이브리드 본딩용' CMP 슬러리 기술도 선보이는 등 차세대 반도체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동진쎄미켐은 1967년 설립되어 PVC 및 고무발포제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회사가 제조하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재료는 감광액, 반사방지막, SOC, 연마제, Wet Chemical, Colored Resist 등이 있다. 최근에는 전자재료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신재생에너지인 연료전지, 이차전지 분야에 집중 투자 및 개발하며 사업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티이엠씨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용 특수가스를 생산하는 소재 전문기업이다. 2015년 1월 설립됐으며 2023년 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본사는 충북 보은군에 있다. 회사는 네온(Ne)·제논(Xe)·크립톤(Kr)·헬륨(He) 등 희귀가스와 디보란(B2H6)·일산화탄소(CO) 등 반도체용 특수가스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가스 합성·정제·혼합·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 공정용 특수가스 국산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고순도 특수가스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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