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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반구천의 암각화, 공공 지식재산으로 재탄생

울주문화재단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반구천의 암각화’를 시민과 지역 창작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 지식재산(IP·Intellectual Property)으로 확장하는 ‘반구천 픽토그램’ 50종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반구천의 암각화, 공공 지식재산으로 재탄생

반구천 픽토그램 50종 개발

암각화 이미지 일상 속으로

▲ 반구천 픽토그램 50종.

울주문화재단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반구천의 암각화’를 시민과 지역 창작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 지식재산(IP·Intellectual Property)으로 확장하는 ‘반구천 픽토그램’ 50종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픽토그램은 사물·시설·행위 등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단순화해 나타낸 그림 문자를 일컫는다.

이번에 개발한 ‘반구천 픽토그램’은 반구천의 암각화에 새겨진 동물 도상과 상징적 이미지를 현대적 그래픽 언어로 재해석한 디지털 디자인 IP로, 바이스 버사 디자인 스튜디오가 개발을 맡았다.

암각화에 담긴 다양한 도상과 상징을 현대적 시각 체계로 정리해 50종의 픽토그램으로 개발했고, 반구천의 고유한 이미지를 일상에서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자원으로 구현했다.

울주문화재단은 정식 공개에 앞서 개발된 픽토그램을 시민에게 선보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0일부터 ‘2026 울주 기후예술 프로젝트 울주 그린(Green) 지구’와 연계해 총 5차례 진행하며, 현장에서 반구천 픽토그램 50종을 소개하고 시민 선호도 조사를 한다.

재단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선호하는 픽토그램을 활용한 문화상품을 개발하고, 공공 IP의 활용 범위를 확대한다.

반구천 픽토그램 50종은 오는 11월11일 ‘반구천 디자인 모티프 라이브러리’ 형태로 정식 공개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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