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자 “2천억 민생회복 프로젝트 즉각 추진”

인천은 안상수 전 시장이 재선 임기를 마친 뒤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번갈아가며 시장을 배출할 만큼 ‘정파색’이 강하지 않은 곳이다. 중앙정부의 지지율에 큰 영향을 받는 셈인데, 지방정부 임기가 4년마다 단절되면서 시정의 연속성이 떨어지는 면도 있었다.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자 “2천억 민생회복 프로젝트 즉각 추진”

본문

전국

수도권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자 “2천억 민생회복 프로젝트 즉각 추진”

이승욱

2026-06-21 21:59

펼침

기사를 읽어드립니다

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

audio

element.

0:00

민선 9기 지방선거 당선자 인터뷰

“지방채 발행은 최후 수단, 세출 구조조정으로 재원 마련”

“5극3특 국가균형발전 속 인천시 잘하는 것은 밀어줘야”

19일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자가 공동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 제공

광고

인천은 안상수 전 시장이 재선 임기를 마친 뒤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번갈아가며 시장을 배출할 만큼 ‘정파색’이 강하지 않은 곳이다. 중앙정부의 지지율에 큰 영향을 받는 셈인데, 지방정부 임기가 4년마다 단절되면서 시정의 연속성이 떨어지는 면도 있었다. 박찬대 당선자는 민선 9기의 성과를 통해 연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박 당선자를 지난 19일 시장직 인수위원회에서 만났다.

―취임하면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 회복 100일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재원 마련이 가능한가?

“세출 구조조정과 잉여금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중앙정부 교부세 확보 등을 통해 최대한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으려고 한다. 프로젝트 전체 규모는 2천억원 정도로 생각한다.”

광고

―인수위 활동 과정에서 유정복 현 시장 때 7호선 청라 연장선 공정률을 제대로 공개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인터넷 사이트에는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홍보했는데, 인수위 보고를 받아보니 실질적으로 지연되는 게 확인됐다. 7호선 청라 연장 2027년 1단계 완공, 2029년 2단계 완공은 주민들과의 약속이었다. 그리고 이것에 맞춰 추진되는 주변 개발 사업도 있다. 하나금융지주는 올가을 청라로 본사를 이전하고 청라스타필드는 2028년 개장한다. 그런데 최대 2033년(1단계는 2029년)까지 지연될 수 있다고 한다.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광고

광고

―‘ABC+E’를 경제 공약으로 내세웠다.

“ABC+E는 인천시가 비수도권과 경쟁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지금까지 인천이 잘하던 것을 정부가 조금 더 뒷받침해달라는 것이다. 인공지능(A)의 경우 한국에 유엔 에이아이(AI) 허브를 유치하는 게 확정됐다. 이를 어느 지역에 할 것인가인데, 국내에 유엔 기구가 모두 몰려 있는 곳이 인천 송도다. 바이오(B)는 송도에 이미 세계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가 형성돼있다. 하지만 이를 조금 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려면 연구기관이 필요하다. 문화(C)는 문학경기장에 K-아레나를 유치해달라는 것이고, 환경(E)은 이미 인천 앞바다에서 추진되는 해상풍력을 적극 추진해달라는 것이다”

광고

―선거 과정에서 시민들이 요구한 것은 무엇인가?

“인천 청년이 한 얘기가 와닿았다. 인천에서 공부하고 인천에 남아서 직장생활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런데 좋은 직장이 없으니까 서울로 나갈 수밖에 없다고 했다. 결국 인천의 청년들이 인천에서 일하려면 좋은 직장을 만들어야 한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