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당에 너무 많은 정봉주 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17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권 주자들 간 비방과 갈등이 격화되는 양상을 보이자 “(전대가 이대로) 계속되면 깨지거나 망한다”고 4일 우려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
민주당 전대 이렇게 나가면 안 된다”면서 “
서민 농어민 경제, 주식시장, 부동산 문제 등 정책으로 돌아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정봉주 전 의원을 예로 들었다. 정 전 의원은 2024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직 출마해 컷오프를 통과하며 돌풍을 일으켰으나 “‘이재명 팔이’ 무리가 이 전 대표를 망치고 있다”, “‘이재명 팔이’ 세력을 뿌리 뽑겠다”는 발언으로 당원들 사이에서 비토 정서가 확산돼 결국 당선에 실패했다.
박 의원은 “
본인에게 죄송하지만 정봉주 전 의원을 소환한다”면서 “
전대에서 압도적 1위로 바람을 일으켰지만 과유불급, 지나침으로 실패했다.
지금 우리 전대에는 너무 많은 정봉주2, 3, 4가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
이번 민주당 전대는 이재명 대통령의 신임투표”라며 “
이재명 대통령이 성공해야 민주당이 총선승리, 정권재창출 성공한다.
너 나 할 것 없이 정신차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