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하게 좌회전 핸들을 꺾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이 ‘좌아하게’ 표현을 꺼내 든 것은 자기 진영을 향한 애절한 러브콜일 것이다. ‘모두의 대통령’ 되기를 포기했다는 논란, 경박한 언어 사용을 탓하는 지적이 쏟아졌지만, 나는 이런 것들 이상의 의미가 담겼다고 생각한다. ‘좌아하게’는 ‘우아하게’를 좌파식 감성으로 비튼 개딸(이 대통령 강성 지지층)들 은어라고
[박정훈 칼럼] ‘진보’는 없다, 한국형 좌파의 커밍아웃
정치권이며 언론, 학계, 심지어 우파 진영마저 이들의 프레임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였다... 여성·장애인·저소득층 같은 약자들의 호소에도 보완 수사권 박탈을 밀어붙인 것도 진보를 입에 달고 사는 민주당 정치인이었다... 약자를 괴롭히는 정치가 진보일 리 없다... 정치 이론에서 평등·분배와 국가 주도, 노동 중시의 입장을 취하는 정파를 좌파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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