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12월 제13대 대선일 오전, 서울 구로을 선거구에서 투표함 한 개가 이송되는 장면이 시민들에게 목격됐다. 투표가 마감도 되기 전에 옮기려 한 것이 의심을 샀다. 상자 위에 현수막·봉투 등을 쌓아 은폐하려는 듯한 인상까지 주었다. 선관위는 부재자 우편 투표함을 미리 개표소에 갖다 두려던 것이라 해명했으나 부정선거 의혹은 삽시간에 폭발했다. 시민과
[박정훈 칼럼] 민주당 표밭에서 투표지가 모자랐다면
1987년 12월 제13대 대선일 오전, 서울 구로을 선거구에서 투표함 한 개가 이송되는 장면이 시민들에게 목격됐다. 투표가 마감도 되기 전에 옮기려 한 것이 의심을 샀다. 상자 위에 현수막·봉투 등을 쌓아 은폐하려는 듯한 인상까지 주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