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전 서대전농협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지역당원대회가 열려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운데)와 박용갑 의원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박용갑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정치권과 지방정부를 아우르는 원팀 구상을 내놨다.
민주당 대전 중구 지역위원회는 18일 서대전농협 본점에서 지역당원대회를 열었다.
대회에는 박용갑 중구 지역위원장과 김민석 당대표 후보, 임미애 최고위원 후보, 박범계·장철민·이용우·김용만 의원, 김제선 중구청장, 조성칠 대전시의회 의장, 권리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역위원회 선출직 상무위원을 선임하고 전국대의원과 선출직 지역대의원도 선출했다.
박 의원은 대전시당위원장 출마 배경을 설명하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역 정치권을 하나로 묶는 시당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허태정 대전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7명, 구청장 5명, 지방의원 58명이 함께하는 원팀 민주당 대전시당을 구성하겠다"며 "원내부대표 경험을 살려 청와대와 중앙정부, 당과 긴밀히 협력하고 제2차 공공기관 이전과 반도체·로봇·우주항공산업 유치, 대전지방중대범죄수사청 문제 해결, 국가예산 확보에서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대전을 찾은 당권 주자들은 지방선거 승리의 흐름을 차기 총선까지 이어가겠다며 지역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6·3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 선거를 모두 승리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2년 뒤 총선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이재명 대통령과 같은 속도와 방향으로 뛰고 당원 주권을 더욱 강화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임 후보는 "박 의원과 행사장을 가득 채운 중구 당원들을 보니 든든하다"며 "이재명정부를 제대로 뒷받침할 지도부를 세워 성공하는 국민주권정부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대회에는 우원식 전 국회의장과 송영길·정청래 당대표 후보, 남인순 국회부의장, 김태년 전 원내대표 등도 축하 메시지를 보내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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