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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경리 탄생 100주년…통영 '박경리기념관' 새 단장

1층에는 인공지능(AI) 영상으로 구현한 박경리 작가가 관람객을 맞는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지하 1층에는 북카페와 세미나실·수장고를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기능을 강화했다. 도는...

박경리 탄생 100주년…통영 '박경리기념관' 새 단장

개관 13년 지난 기념관 리모델링 마쳐

지역균형발전개발사업으로 21억 투입

올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통영시 산양읍 박경리기념관 전경. /통영시

한국 문학 거장 박경리(1926~2008) 작가 탄생 100주년을 맞아 통영시 산양읍 ‘박경리기념관’이 새 단장을 마쳤다.

경남도와 통영시는 13일 박경리기념관 리모델링 사업 준공식을 했다. 노후화된 기념관 시설을 정비하고 전시·문화 기능을 강화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도가 추진하는 ‘3단계 지역균형발전 개발계획(2023~2027)’에 따라 진행됐다. 개관 13년이 지난 기념관을 전면 정비하는 데 총 21억 2000만 원(균특 8억·도비 2억·시비 11억 2000만 원)이 투입됐다.

리모델링된 박경리기념관 내부 모습. /통영시

기념관 내부 공간도 새롭게 구성했다. 1층에는 인공지능(AI) 영상으로 구현한 박경리 작가가 관람객을 맞는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지하 1층에는 북카페와 세미나실·수장고를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기능을 강화했다.

도는 이번 리모델링이 박경리 작가의 문학 세계를 기리고 지역 문화자산을 활용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시군 간 발전 격차를 줄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3일 열린 박경리기념관 리모델링 준공식 모습. /경남도

한편 도는 현재 도내 13개 시군에서 44개 지역균형발전사업(총사업비 1646억 원)을 추진하며 문화·체육·생활 기반 시설 확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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