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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바이엘, AI·정밀의학으로 2030 성장 청사진 제시

바이엘이 향후 10년을 겨냥한 성장 전략을 공개하며, 혁신 신약과 인공지능(AI)을 축으로 한 사업 확장에... AI 전략 역시 핵심 축으로 제시됐다. 사이 자스티(제약 R&D 데이터 사이언스 및 인공지능 총괄 부사장)는 "AI를...

바이엘, AI·정밀의학으로 2030 성장 청사진 제시

바이엘이 향후 10년을 겨냥한 성장 전략을 공개하며, 혁신 신약과 인공지능(AI)을 축으로 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바이엘은 4월 1일(현지시간) ‘2026 파마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제약사업부의 중장기 성장 전략과 핵심 파이프라인 현황을 발표했다. 회사는 “역대 가장 강력한 포트폴리오와 멀티모달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 슈테판 올리히(바이엘 그룹 경영위원회 이사 겸 글로벌 제약사업부 대표)는 “전략적 우선순위와 과학적 엄밀성에 대한 집중이 혁신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2027년부터 4~6% 성장세를 회복하고, 2028년 이후에는 수익성을 확대해 2030년 영업이익률 30%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주요 임원들은 각자의 역할과 분야를 중심으로 방향성을 제시했다. 크리스틴 로스(글로벌 제품 전략 및 상용화 총괄 부사장, 제약사업부 리더십팀)은 “세계 최초 또는 최고 수준의 치료 옵션 제공을 목표로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환자와 기업 모두에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개발 전략을 총괄하는 크리스티안 롬멜(글로벌 연구개발 총괄 부사장, 제약사업부 리더십팀)은 “차별화된 자산 중심의 파이프라인 재편 전략이 2025년 성과로 입증됐다”며 “신제품 허가와 적응증 확대, 임상 3상 성과를 기반으로 2026년에는 주요 치료 영역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부 파트너 및 자회사 리더들도 기술 기반 성장 전략에 힘을 보탰다. 알렉산드라 리조(비비디온 테라퓨틱스 사장 겸 CEO)는 “소분자 의약품은 접근성과 확장성을 갖춘 치료 방식”이라며 “기존에 표적화가 어려웠던 질환 영역까지 치료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스타보 페스킨(애스크바이오 CEO)은 “AAV 기반 통합 플랫폼과 바이엘의 글로벌 역량을 결합해 희귀질환뿐 아니라 일반 질환에서도 변화를 이끌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생의학 분야에서는 세스 에텐버그(블루록 테라퓨틱스 대표이사 겸 CEO)가 “세포 치료는 비가역적 세포 손실 질환에 새로운 치료 접근법을 제시한다”며 “확장성과 재현성을 갖춘 제조 기반을 통해 임상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상의학 부문에서는 콘스탄체 디펜바흐(바이엘 래디올로지 연구개발 총괄)이 “의료 영상은 개인 맞춤형 진료의 핵심 요소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저용량 조영제부터 연결형 워크플로우까지 진단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전략 역시 핵심 축으로 제시됐다. 사이 자스티(제약 R&D 데이터 사이언스 및 인공지능 총괄 부사장)는 “AI를 통해 2030년까지 연구개발 생산성을 40%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데이터와 AI 플랫폼 통합으로 신약 개발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바이엘은 이를 위해 밴더빌트 대학교 의료센터, FinnGen, PRECISE 등과 협력해 글로벌 데이터 기반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Cradle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후보물질 발굴과 임상 진입 효율성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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