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가 16일 충북 도내 6개 시·군 결선 투표 결과 발표에서 증평군수 후보로 확정됐다./공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충북 증평군수 후보로 이재영 전 군수를 확정한 가운데, 이 후보가 본선 승리 의지와 함께 ‘스마트 컴팩트 시티’ 공약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충북 도내 6개 시·군 결선 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증평군수 후보로 이재영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이 후보는 경선 결과 발표 직후 입장문을 통해 “증평군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경선 과정에서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를 잊지 않고 반드시 본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경선을 치른 연종석·김문종 후보를 언급하며 “두 후보의 열정과 정책 비전은 증평 발전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그 뜻을 이어받아 하나의 팀으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경선 과정에서 보여준 민주당의 가치는 군민들의 폭넓은 공감과 지지를 받았다”며 “군민의 열망을 본선 승리로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AI 기반 생활밀착 정책”… 스마트 컴팩트 시티 2단계 공약 발표
이날 이재영 후보는 ‘군민에 착 붙는 생활밀착 정책, AI·스마트 시티로 완성’을 비전으로 한 ‘증평 스마트 컴팩트 시티 프로젝트’ 2단계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이 공약은 전임 군수 시절 추진했던 스마트시티 기반을 확장해, 증평을 대한민국 대표 생활중심형 스마트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증평은 행정과 생활권이 밀집된 컴팩트 도시로 스마트 기술 적용에 최적화된 지역”이라며 “행정·교통·안전·돌봄·산업을 연결한 생활형 스마트 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핵심은 군민 체감도를 높이는 5대 스마트 정책이다.
우선 AI 기반 행정 시스템을 도입해 민원 상담과 행정 서비스를 디지털화하고, ‘스마트 증평 플랫폼’과 온라인 민원 핫라인 ‘증평톡톡’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버스 위치 및 도착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스마트 교통 시스템과 공영주차장 스마트 주차 안내 시스템을 구축해 교통 불편을 해소한다.
안전 분야에서는 AI 기반 지능형 CCTV 확대와 스마트 재난 대응 시스템을 통해 군민 안전망을 강화한다.
돌봄 분야에서는 독거노인과 아동을 위한 생애주기 맞춤형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건강관리 시스템을 접목한 복지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ICT 기반 스마트팜 확대와 농산물 온라인 유통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도 추진한다.
◇“군민 체감형 스마트 도시 실현”… 본선 승부수
이재영 후보는 “1기에서 구축한 스마트 인프라를 기반으로 AI 등 최신 기술을 결합해 한 단계 진화한 스마트 도시를 완성하겠다”며 “군민 생활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대한민국 최고의 스마트 컴팩트 도시 증평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마트 행정과 돌봄, 지역 산업을 연결해 군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실현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정직하고 당당하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공천이 마무리되면서 증평군수 선거 본선 구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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