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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정청래 의원 고향 찾아 애정 과시…박수현엔 지원 요청, 황명선엔 "금산부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서울 마포을)이 고향인 충남 금산을 찾아 지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금산 출신임을 강조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충남도와 정치권의 관심과 지원도 당부했다.

민주당 정청래 의원 고향 찾아 애정 과시…박수현엔 지원 요청, 황명선엔 "금산부터"

지난 3일 제44회 금산세계인삼축제 현장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오른쪽 두 번째)이 개막식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정청래 의원 SNS 갈무리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서울 마포을)이 고향인 충남 금산을 찾아 지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금산 출신임을 강조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충남도와 정치권의 관심과 지원도 당부했다.

정 의원은 지난 3일 열린 제44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식을 방문한 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향 주민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정 의원은 지난해 민주당 대표 자격으로 금산을 찾았던 데 이어 올해 다시 고향을 찾았다는 점을 서두에 꺼냈다.

정 의원은 "작년에 민주당 대표로 이 자리에 참석해서 여러분께 내년에도 또 오겠다고 약속을 드렸는데 올해도 왔다"며 "타관객지에서 살다 보면 어려움이 있을 때 고향 생각나고 부모 생각나는 것이 인지상정인 것 같다"고 말했다.

금산 인삼에 대한 자부심도 내비쳤다. 고려인삼이 서양에 알려지는 과정에서 대한민국의 영문 국호인 'KOREA'와 연결됐다는 이야기를 꺼내며 금산을 고려인삼의 본고장으로 치켜세웠다. 정 의원은 "대한민국이 KOREA인 것이 바로 고려인삼 때문이고 원산지 금산이 우리 고향인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문정우 군수와 함께 똘똘 뭉쳐서 더 아름답고 더 빛나는 금산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와 지역 정치권을 향해서는 금산에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다. 박수현 충남지사에게 지역 지원을 당부한 데 이어 함께 개막식에 참석한 황명선 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에게는 지역구 명칭 순서를 바꿔야 한다는 농담도 건넸다.

정 의원은 "황 의원 지역구가 논산·계룡·금산인데 그것부터 바꾸라"며 "금산·논산·계룡으로 바꾸고 앞으로 금산을 잘 부탁드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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