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오늘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마지막 순회경선이 치러졌습니다.
김하희 기자! 조금 전 결과가 발표됐죠?
【기자】
네, 또 하나의 승부처로 꼽힌 서울·경기 권리당원들의 선택은 김민석 후보였습니다.
오늘 오전과 오후에 이뤄진 서울·경기지역 순회경선 결과인데요.
집계 결과 1위는 148,245표를 얻은 김민석 후보, 2위는 147,038표를 받은 정청래 후보, 3위는 22,410표의 송영길 후보로 나타났습니다.
김 후보와 정 후보는 1,207표 차이였는데요, 서울과 경기 지역별로도 김 후보가 정 후보를 5~6백표 차이로 이긴 것으로 나왔습니다.
5개 권역 누적 득표에서 과반을 넘긴 김 후보가 이번에도 승기를 잡으면서 사실상 쐐기를 박는 모습입니다.
반면 반전을 기대했던 정 후보는 패색이 짙어졌습니다.
앞서 후보들은 마지막 경선인 만큼 막판까지 표심 잡기에 주력했는데요.
김 후보는 "당이 안정돼야 당정이 안정되고 정부, 경제가 안정된다"며 "이를 통해 K-황금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후보는 "당권은 당원으로부터 나온다"며 "당과의 의리, 당원과의 의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송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불타는 열정과 의지로 한반도 평화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당 대표 등 새 지도부는 내일 대전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최종 확정되는데요.
오늘까지 진행한 권리당원 투표 결과에 현장 대의원 투표 결과를 더한 70%와 국민여론조사 30%를 합산해 정해집니다.
다만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엔 선호투표제를 적용해 결정됩니다.
지금까지 OBS뉴스 김하희입니다.
<영상취재: 박선권 / 영상편집: 이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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