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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새 대표에 김민석…행정수도 특별법 속도 기대

대전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새 당대표에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선출됐습니다.

민주당 새 대표에 김민석…행정수도 특별법 속도 기대

[앵커]

대전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새 당대표에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선출됐습니다.

김 전 총리는 당 대표로서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겠다고 말해온 만큼, 지역 현안에 정치적 동력이 커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백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의 선택은 김민석 전 국무총리였습니다.

김 전 총리는 최종 득표율 54.08%로 정청래 전 대표를 꺾고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됐습니다.

김 전 총리는 당선 일성으로 먹고 사는 민생 정치를 강조하며 이재명 대통령과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위해 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대표 : "국민 여러분, 당원 여러분 황금시대로 함께 갑시다. 낙오 없이 소외 없이 차별 없이 함께 갑시다."]

김 전 총리의 당선으로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등, 정부가 추진 중인 충청권 현안의 정치적 동력이 커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 전 총리는 지난달 세종시장을 만나 "정부의 국정 과제 중 1호가 '세종 행정수도'였다"며 당 대표로서 행정수도 세종에 대해 분명한 진전을 이뤄내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 11일 국무회의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행정수도 세종의 완성을 위한 법·제도의 뒷받침을 중단 없이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한 만큼 당정 협력 속에 행정수도 특별법 처리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가 서울 등 수도권이 아니라 지역인 대전에서 열린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편, 전당대회가 열린 대전 컨벤션센터에서는 60대 남성이 조명과 스피커가 설치된 5미터 높이의 철제 구조물에 올라가 20분가량 행사가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촬영기자:안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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