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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주 충북지사 후보 신용한? 노영민?

이날 송군수는 신 후보를 찾아 "신 후보가 AI, 로보틱스 시대의 충북을 이끌어갈 젊고 역동적인 지도자"라며 "제 공약인 충북 발전의 비전과 중부 3군의 핵심 공약 JTX, 중부내륙선을 최우선 공약으로 받아줘 감사하다"고...

민주 충북지사 후보 신용한? 노영민?

내일까지 결선투표 … 송기섭·한범덕 지지층 확보 사활

지난 1일 노영민  ‘동행캠프’ 개소식에서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전 청주시장과 노영민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노영민 캠프 제공

[충청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공천자를 가리는 사흘간의 결선 레이스의 막이 올랐다. 결선에 진출한 신용한(기호 1번)·노영민(기호 2번) 후보는 1차 경선 낙선자 지지층 끌어안기에 공을 들였다.

민주당 충북지사 후보 경선 결선 투표는 2일부터 4일까지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스마트폰·PC)와 일반국민에 대한 전화 자동응답(ARS) 여론조사로 진행된다.

여론 조사는 조사때마다 두 후보의 이름을 번갈아 가면서 묻는 방식으로 진행돼 기호 순서로 인한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된 결선 투표는 오는 4일 오후 4시 마감된다.

민주당은 권리당원 30%, 일반국민 70% 비율로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결과 발표는 투표가 마감된 후 2~3시간 뒤쯤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두 후보는 사흘 동안 치러지는 결선에서 지지도를 높이기 위해 예비 경선 탈락자인 한범덕 전 청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의 지지세 얻기에 공을 들였다.

재선 청주시장 출신인 한 전 시장은 충북 유권자의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청주에서의 인지도가 높다. 3선의 송 전 군수는 진천군과 인접한 음성·증평군에서 지지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는 분석이 크다.

2일 신용한 황소캠프에서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전 진천군수와 신용한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정책 공약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신용한 캠프 제공

기호 1번인 신 후보는 2일 송 전 군수의 정책적 협조를 약속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송군수는 신 후보를 찾아 “신 후보가 AI, 로보틱스 시대의 충북을 이끌어갈 젊고 역동적인 지도자”라며 “제 공약인 충북 발전의 비전과 중부 3군의 핵심 공약 JTX, 중부내륙선을 최우선 공약으로 받아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신 후보는 “송 군수님의 뜻을 잘 받들어 이재명 정부와 호흡을 맞추고 진천의 기적을 충북의 기적으로 만들겠다”며 “본선에서 승리해 새로운 미래 충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기호 2번인 노 후보는 앞서 지난 1일 `동행캠프' 개소식을 열고 “이재명 정부 성공은 충북에서 시작하겠다”며 결선 체제 돌입을 공식화했다.

노 후보는 이 자리에서 한 전 청주시장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하며 세 결집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K-국가 첨단산업 연구단지 조성'과 인공지능 산업 육성 비전 등 자신에 제시했던 공약을 노 후보에게 전달하며 총괄대책위원장직을 수락했다.

노 후보는 “충북 발전을 위한 한 총괄선대위원장의 공약을 노영민이 이어받아 함께 해내겠다”며 “말이 아닌 결과로 약속이 아닌 실행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두 후보 캠프 모두 일반국민 비율이 높은 만큼 도민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지지도 결집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안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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