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 앵커 ▶
민주당 경기도지사 본경선 첫 TV토론이 열렸습니다.
한준호, 추미애, 김동연 세 후보는 각자의 장점을 부각시키면서도, 상대 공약을 검증하는 과정에선 날 선 공방도 벌였습니다.
이재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본경선 첫 번째 TV토론.
후보들은 자신의 장점을 부각해 출마 포부를 밝혔습니다.
[추미애/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검찰 개혁을 완수했듯이, 저 추미애가 하면 행정도 확실히 다릅니다."
[김동연/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경기도지사는 일하는 자리입니다. 일 잘할 자신 있습니다."
[한준호/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IT 업계, 금융업계 그리고 언론과 청와대를 거쳐서 국회의원 6년 동안 작고 큰 성과들을…"
주도권 토론이 시작되자, 후보 간 날 선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추미애 후보는 김동연 후보의 주택 80만 호 공급 공약에 대해, 김동연 후보는 추미애 후보의 AI 공약에 대해, 서로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비판하며 공방을 주고받았습니다.
[추미애/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또다시 공공임대주택을 26만 5천 호에 공공주택, 민간주택 합쳐서 80만 호 또 공급하시겠다 그렇게 하시면 과연 실현 가능한 공약일까요?"
[김동연/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전력 공급 문제에 있어서 이미 12기가 해결을 했고 나머지 4기에 대한 해결을 해야 되는데, 오늘 내신 공약은 굉장히 시간이 많이 걸리는 내용이어서 현실성이 없다는 말씀을…"
한준호 후보는 추미애 후보 지역구인 하남 3기신도시 개발 상황을 지적하며 공세를 폈습니다.
[한준호/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선교통 후입주' 말씀을 하셨는데, 여기서 가장 중요했던 교통수단은 '서울-양평고속도로'입니다. 대통령께서 여기에 대해서 재개 요청을 하셨는데…"
한 후보와 추 후보는 이 대통령과 상대적으로 가깝다는 점을 내세우며 이른바 비명계로 분류되는 김 후보를 나란히 저격했고,
[한준호/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 어느 한 표현을 딱 떼신 것 같은데 문맥은 그렇지 않았을 겁니다."
[추미애/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김 후보는 추 후보가 경기도로 지역구를 옮긴 지 얼마 안 됐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지적했습니다.
[김동연/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 저도 사실 지방자치에 관심이 굉장히 많았고요."
민주당 경기지사 경선 TV토론은 내일 한 차례 더 진행됩니다.
MBC뉴스 이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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