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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선3기 고양시체육회장 선거 앞두고 7명 후보군 거론…차기 회장 누구?

오는 12월 23일 치러지는 민선3기 고양시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지역 체육계에서 7명의 후보군이 거론되면서 차기 회장 선출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민선3기 고양시체육회장 선거 앞두고 7명 후보군 거론…차기 회장 누구?

오는 12월 23일 치러지는 민선3기 고양시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지역 체육계에서 7명의 후보군이 거론되면서 차기 회장 선출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는 고양시체육회가 장기간 내부 갈등과 행정 공백을 겪은 이후 치러지는 만큼 조직 정상화와 종목단체 간 화합, 체육행정의 안정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고양시체육회가 지난 14일부터 선거운영위원회 위원 추천 및 공개모집에 착수했으며, 11월 8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이후 선거인단 구성과 후보 등록 등 본격적인 선거 절차가 이어질 예정이다.

◆ 7명 후보군 물망

현재 지역 체육계에서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서석, 양승환, 김윤중, 소천섭, 노진수, 염경훈, 신광배 등 7명이다. 이들은 체육단체 운영과 행정, 생활체육 및 장애인체육 등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해 온 경력을 갖고 있다.

서석 대한체육회 마케팅위원은 고양시라켓볼협회장을 지냈으며, 고양시체육회와 배드민턴 관련 단체에서도 활동했다. 지난 12일 출범한 고양특례시 체육발전포럼의 공동위원장을 맡아 나상호 민선 초대 체육회장과 함께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정책 논의에 참여하고 있다.

양승환 전 고양시 평화미래정책관은 경기도 수영연합회장을 역임한 체육계 인사로, 고양시 행정조직에서 정책 업무를 담당한 경력도 갖고 있다. 체육단체 운영과 지방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윤중 체육통합정보센터 대표는 테니스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으로, 일산동구테니스연합회장과 서울 강남구체육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2020년 민선 초대 고양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경험이 있으며, 지역 생활체육과 체육행정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소천섭 전 고양시태권도협회장은 태권도협회 이사와 부회장 등을 거쳐 협회장을 역임했다. 지역 태권도대회 개최와 선수 육성, 종목단체 운영 등에 참여하며 체육 현장에서 경력을 쌓았다.

노진수 고양시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은 피아이씨스포츠클럽 사회적협동조합 대표로, 생활체육시설 운영과 유소년 선수 육성 등에 참여해 왔다. 2024년 롤러스포츠연맹 회장에 선출됐으며, 체육시설 운영과 종목단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염경훈 전 대한장애인스포츠문화교류협회 사무총장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으로 활동한 경력을 갖고 있다.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교류, 관련 단체 운영 등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인물이다.

신광배 고양시배드민턴협회장은 지역 배드민턴 종목단체 운영과 생활체육 활성화 분야에서 활동해 온 체육계 인사다. 2023년 고양시와 요넥스코리아가 국제 챌린지 배드민턴대회 개최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식에 협회장 자격으로 참석하는 등 지역 체육행사에 참여해 왔다.

다만 이들 모두의 공식 출마 선언이 확인된 것은 아니어서 실제 후보 등록까지 이어질지는 향후 행보에 따라 구체화될 예정이다.

◆ 선거인단 구성·후보 등록, 경쟁 구도 가를 주요 절차

고양시체육회장 선거는 일반 시민이 아닌 종목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이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3월 고양시의회에서는 선거인 수 최대 300명과 종목단체별 참여 인원 등을 놓고 논의가 이뤄졌다. 실제 선거인단 규모와 배정 방식은 향후 선거운영위원회 구성 이후 구체화될 예정이다.

앞서 2022년 민선2기 선거에서는 5명이 후보로 등록해 경쟁을 벌인 바 있다. 이번에도 최종 후보 등록 인원과 선거인단 구성에 따라 선거 구도가 달라질 수 있다.

◆ 체육회 정상화·재정 안정…차기 회장 주요 과제

이번 선거에서 차기 회장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체육회 조직 정상화와 재정 안정, 종목단체 간 협력체계 복원 등이 꼽힌다.

고양시체육회는 2023년 이후 회장 직무정지에 따른 직무대행 체제와 사무국장 공백, 직원 인건비 체불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후보자들의 조직 운영 방안과 고양시·시의회와의 협력체계, 체육시설 개선 및 생활체육 지원 정책 등이 주요 비교 대상이 될 전망이다.

체육계에서는 특히 종목단체들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시민 체육복지를 안정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조직 운영 방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민선3기 선거는 향후 후보자들의 출마 선언과 공약 발표, 선거인단 확정을 거치면서 구체적인 경쟁 구도를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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