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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선 9기 대구시 첫 추경…민생·미래산업 투자

대구시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추경안을 발했습니다.

민선 9기 대구시 첫 추경…민생·미래산업 투자

[앵커]

대구시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추경안을 발했습니다.

천억 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해 본 예산 부족분을 일부 메우는 한편 어려운 재정 속에서도 민생 현안과 미래 산업 기반에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신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구시가 민선 9기 첫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기존 예산보다 4천억 원 늘어난 12조 6천억 원 규모입니다.

고유가 피해 지원금 지급 등을 위한 1차 추경 이후 석 달 만입니다.

이번 추경의 핵심 투자 분야는 크게 민생과 미래 두 가지로 나뉩니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중소기업·소상공인 보증료 지원 등 민생경제를 챙기고 미래 산업 혁신 인재 양성, 청년창업펀드 출자와 지역 산업 인공지능 전환 등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재원을 투입합니다.

전기차 천6백여 대 추가 보급과 난임 시술비 지원 확대, 응급의료 법률 지원, 노후 산단 환경 개선도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이번 추경 예산의 절반 이상은 본 예산 편성 당시 재원이 부족해 반영을 하지 못한 법정 의무 경비와 국비 매칭 사업 7천억 원 중 일부입니다.

[김정기/대구시 행정부시장 : "시민 생활과 행정 운영에 반드시 필요한 예산을 계속 미반영한 채 미룰 수만은 없었습니다. (나머지는) 향후 재정 여건을 고려해 2027년 본예산 등에 단계적으로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한편, 부족한 재원을 충당하기 위해 대구시는 천억 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시의 예산 대비 채무 비율은 19.8%로 소폭 올랐습니다.

대구시는 재정 주의 단계인 25% 안에서 재정 건전성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신주현입니다.

촬영기자:백창민/그래픽: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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