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정부세종청사에서 인사혁신처 주최로 '민간경력자 출신 공무원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인사처 제공
퍼블릭타임스=인공지능·데이터, 산업안전 보건관리 등 민간 전문가 233명이 국가공무원으로 채용된다. 지난해와 비교해 76명 많은 것이다.
인사혁신처는 ‘2026년도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시행계획’을 17일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gongmuwon.gosi.kr)에 공고했다.
올해 선발 규모는 5급 52개 분야 63명, 7급 80개 분야 170명 등 총 233명이다.
2025년에는 공고기준 5급 34개 분야 40명, 7급 63개 분야 117명 등 157명을 선발했다.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선발은 각 부처의 요구에 따라 선발하며, 2024년 180명에서 지난해 157명으로 줄었다가 올해 큰 폭으로 늘어났다.
주요 선발 직무는 ▲인공지능·데이터 ▲보건관리(산업안전 분야) ▲수의 ▲약무 ▲농업연구 ▲법제 및 송무 ▲국제통상 ▲식의약 위해 평가 등이다.
5급과 7급 모두 관련 분야 경력, 학위, 자격증 등의 요건 중 1개 이상을 충족해야 응시할 수 있다.
이 가운데 5급은 관련분야 10년(관리자는 3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하며, 박사 학위 소지자거나 석사학위 취득 후 4년 이상의 경력이 있으면 된다.
7급은 관련분야 3년 이상 경력자여야 하며, 관련 전공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여야 한다.
5, 7급 모두 자격증 취득 후 일정기간 경력이 있어야 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6월 1일부터 12일까지 국가채용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이후 필기시험(7월 18일), 서류전형(9월), 면접시험(11월)을 거쳐 12월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 단위별 세부 응시 자격 요건과 원서 제출 방법, 시험 일정, 편의 지원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국가채용시스템에 게시된 시험계획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달 27~29일에는 인사처 유튜브(인사처TV)에서 부처 합동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열어 ▲부처별 업무 현황 ▲조직문화 ▲채용 직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은 다양한 현장경험을 가진 민간 전문가를 영입해 공직 개방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채용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김성훈 인사처 차장은 “현장에 맞는 정책,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국민과의 접점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우수 인재들이 필요하다”며 “민간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펼쳐 낼 역량있는 민간 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
김성곤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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