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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시장에서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한 '스테이블코인'의 실물 경제 도입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관련 IT 보안 및 결제 테마주들이 6일강력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등 주요국에서 스테이블코인 규제 체계를 정비하며 제도권 금융 편입 가능성이 커지자, 기존 결제 인프라에 이를 통합하려는 국내 기업들을 중심으로 투자자들의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 중이다.
시장 상승의 선봉장은 휴대폰 결제 및 디지털 자산 사업을 영위하는 다날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다날은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결제 서비스 상용화 기대감이 반영되며 이날 오후 1시15분 현재 30% 상승한 780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에 안착했다.
소셜 카지노 게임과 블록체인 생태계를 결합한 미투온 역시 자체 경제 생태계 내 스테이블코인 도입 효율성이 부각되며 15.30% 오른 3217원을 기록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소셜카지노 게임 기업 미투온이 블록체인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차세대 콘텐츠 시장의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2010년 온라인·모바일 게임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미투온은 2012년 에이스 인터랙티브(ACE Interactive)를 인수하며 퍼블리싱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미투온의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축은 '풀팟포커' 등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는 소셜카지노 게임이다.
2025년에는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에이스카지노'를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웹3(Web3)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단순한 게임 운영을 넘어 가상자산과 게임 경제를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사업 다각화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전략적 인수합병(M&A)을 통해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영역을 넓히는 한편,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인 '미버스(MEVerse)'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다양한 NFT와 P2E(Play to Earn) 게임을 잇따라 출시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종합 결제 솔루션 기업인 헥토파이낸셜은 6.30% 상승한 2만 4450원에 거래 중이다. B2B 핀테크 플랫폼 전문 기업인 더즌과 뱅킹 소프트웨어 강자 뱅크웨어글로벌 역시 디지털 자산 관리 시스템 수요 확대 전망에 힘입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국내 대표 금융 플랫폼인 카카오페이는 결제 편의성 증대 기대감 속에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스마트 금융 서비스 기업인 핑거와 모바일 보안 솔루션의 아톤 또한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의류 유통과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보유한 형지글로벌과 국내 주요 PG사인 NHN KCP도 동반 상승 중이다.
휴대폰 소액결제 분야의 KG모빌리언스와 KG이니시스, 데이터 플랫폼 강자인 헥토이노베이션 역시 매수 우위를 점하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공인인증 및 보안 서비스 전문인 한국정보인증과 데이터 API 전문 기업인 쿠콘도 상승 흐름에 가세했다.
반면 일부 보안 및 IT 솔루션 종목들은 단기 차익 실현 매물에 밀려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통합 보안 업체인 드림시큐리티는 현재 1.00% 하락한 1577원에 거래 중이다.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선도해온 위메이드는 2.30% 하락한 1만 9540원을 기록하며 조정을 받고 있다. 블록체인 보안 전문인 라온시큐어는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대형 IT 서비스 기업인 LG씨엔에스와 정보통신 플랫폼 기업인 아이티센글로벌, NAVER 또한 시장 전반의 속도 조절 속에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보안 솔루션 기업인 아이티센피엔에스와 가상자산 관련 투자를 진행 중인 사토시홀딩스, 디지털 포렌식 및 암호화 기술력을 보유한 한컴위드와 넥써쓰 역시 하락 흐름을 지속 중이다.
스테이블코인 테마는 단순한 투기적 수요를 넘어 결제 수단의 혁신이라는 본질적 가치에 접근하고 있다.
달러 등 법정 화폐에 가치가 고정된 특성 덕분에 가상자산의 최대 약점인 변동성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결제 보안 솔루션과 가맹점 네트워크를 이미 확보한 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 경제권의 실질적인 수혜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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