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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미·중 기술 전쟁, 한국의 생존 좌표는 어디인가"…서울대 국가미래전...

미·중 양국의 패권 다툼이 반도체를 넘어 AI, 바이오, 방위산업 등 전방위로 확산되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AI, 반도체, 방위산업의 기술 격차 유지 전략을 발표한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 제공2026년, 전 세계는 단순한 경제 경쟁을 넘어 ‘기술 냉전’이라는 거대한 격변기를 지나고 있다.미·중 양국의 패권 다툼이 반도체를 넘어 AI, 바이오, 방위산업 등 전방위로 확산되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기술 주권을 지키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대전략'이 공개된다.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은 오는 4월 6일(월) 오전 9시부터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미·중 기술패권 경쟁과 대한민국의 전략’을 주제로 대규모 과학기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이번 포럼은 단순한 학술 행사를 넘어, 학계의 통찰과 산업계의 실전 감각을 결합해 국가 정책의 이정표를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포럼은 김영기 시카고 대학교 석좌교수(전 미국물리학회 회장)의 기조 강연으로 문을 연다.김영기 석좌교수는 '새로운 기술 냉전 시대 : 연구소, 대학, 국가의 역할'의 제목으로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의 실태와 미래를 전망한다.오전 세션인 '세션 1'은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손인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끈다. 손인주 교수는 미·중 갈등의 틈바구니에서 한국이 확보해야 할 '전전후 기술 자산'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조율할 계획이다.이 세션에서는 박종우(기계공학), 이혁재(전기정보공학), 한승용(전기정보공학) 교수 등 서울대 핵심 연구진이 디지털 AI, 반도체, 방위산업의 기술 격차 유지 전략을 발표한다.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 산업 현장의 핵심 임원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연구실의 성과가 어떻게 '강한 국방'과 '강한 산업'으로 이어질지 구체적인 청사진을 그린다.오후에 이어지는 '세션 2'에서는 에너지와 바이오 등 차세대 먹거리를 집중 조목한다. 김태현(컴퓨터공학), 박진호(한국에너지공대 석좌교수), 신영기(약학대학), 박재근 (물리천문학부), 백서인 (한양대학교 글로벌문화통상학부) 교수 등은 에너지 주권 확보와 바이오 기술의 국산화, 그리고 AI 컴퓨팅 인프라의 자립화가 왜 국가 생존의 필수 조건인지를 역설할 예정이다.'세션 3'는 박종희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가 사회를 맡아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권석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김기식 국회미래연구원장, 김영기 시카고대학교 석좌교수, 손인주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 김영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장, 윤제용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등 민·관·연을 대표하는 최고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한다. 이들은 앞선 세션들에서 도출된 기술적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입법 과제, 예산 배분 우선순위, 인재 양성 방안 등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과학기술 대전략'을 제언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이 주최하며, 산·학·연 전문가뿐만 아니라 과학기술 정책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과 학생들의 참여도 가능하다.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 제공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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