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미리 본 BMW iX3, 음성인식 속도 빠르네[카미경]

BMW그룹이 앞으로 카카오가 개발한 인공지능 '카나나'를 기반으로 한 대형 언어 모델(LLM)을 추가할 예정인 만큼 향후 해당 기술의 iX3 탑재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질 전망이다. 독일 뮌헨의 필수 관광코스로...

미리 본 BMW iX3, 음성인식 속도 빠르네[카미경]

뮌헨 벨트에 전시된 BMW iX3/사진=조재환 기자

우리나라에 곧 출시될 BMW iX3에는 빠른 반응성을 갖춘 음성인식 기능이 적용됐다. BMW그룹이 앞으로 카카오가 개발한 인공지능 '카나나'를 기반으로 한 대형 언어 모델(LLM)을 추가할 예정인 만큼 향후 해당 기술의 iX3 탑재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질 전망이다.

독일 뮌헨의 필수 관광코스로 여겨지는 차량 전시·출고 공간 BMW 벨트(Welt)는 19일 현재 순수 전기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 iX3를 핵심 차종으로 소개하고 있다. 2025년 9월 최초 공개된 iX3는 이달부터 독일 등 주요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고객 인도가 이뤄졌으며 국내 출시 예정 시기는 올 3분기다.

BMW 벨트에서 미리 만나본 iX3는 BMW의 차세대 모빌리티 프로젝트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가 반영된 첫 번째 양산차량이다. 17.9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와 대시보드 상단을 감싸는 형태의 디스플레이가 갖춰진 '파노라믹 i드라이브'가 장착된 점이 눈에 띈다.

17.9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BMW iX3 실내/사진=조재환 기자

BMW iX3 파노라믹 i드라이브 상단 디스플레이서 볼 수 있는 음성인식 연관 캐릭터와 음성명령어/사진=조재환 기자

BMW 본사는 벨트 현장에 iX3 일반형 모델과 퍼포먼스 파츠 모델 두 종류를 전시했다. 이 중 퍼포먼스 파츠 모델의 실내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 스티어링 휠 버튼 구성은 기존에 출시됐던 BMW 차량과 달리 입체적이며 스포크 좌측에는 주행보조(ADAS)를 실행할 수 있는 버튼 우측에는 인포테인먼트를 실행할 수 있는 버튼이 있다.

스포크 우측에 있는 음성인식 버튼을 누른 뒤 영어를 할 수 있는지 묻고 날씨 상황을 알아봤다. 이때 파노라믹 i드라이브 상단 디스플레이 가운데 쪽에는 음성인식용 캐릭터와 음성명령 내용을 동시에 띄운다. 음성인식 명령어 반응성과 음성인식 후 제공하는 서비스 표현 속도는 빠른 편이다. 실제 호출 직후 약 2초 만에 날씨 정보가 화면에 표시돼 체감 반응성도 준수했다. 특히 17.9인치 디스플레이로 표현되는 날씨 정보의 시인성도 나쁘지 않다.

iX3는 19일(한국시각)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됐다. 파워트레인은 '50 xDrive'로 통일되며 BMW코리아는 △50 xDrive M 스포츠 8690만원 △50 xDrive M 스포츠 프로 9190만원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독일 뮌헨 벨트에 전시된 BMW iX3/사진=조재환 기자

BMW코리아는 iX3에 대해 "스티어링 휠에는 사용 가능 시에만 버튼이 활성화되는 샤이 테크(shy-tech) 기술을 적용해 디지털과 물리적 요소가 최적의 조화를 이룬 상호 작용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iX3에 탑재된 17.9인치 디스플레이와 파노라믹 i드라이브 형태의 실내 구성은 18일(현지시간) 전 세계 최초 공개된 i3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두 차종 모두 BMW 노이어 클라쎄 프로젝트가 반영된 차량이며 BMW는 2027년까지 출시되는 40종의 신차에 노이어 클라쎄 프로젝트 특징을 반영할 계획이다.

iX3 뮌헨 전시 현장은 블로터 자동차 영상 채널 '카미경'에서 볼 수 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