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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국 뉴욕증시 상승 출발…이란 리스크 속 저가매수 유입

특히 인공지능(AI) 관련 종목군이 낙폭 과대 인식 속에서 반등 시도를 보이고 있다. 잭스 인베스트먼트 리서치에 따르면 이번 주는 JOLTS, ADP, 비농업 고용지표 등 핵심 고용지표가 집중되는 '고용 주간'으로, 시장...

미국 뉴욕증시 상승 출발…이란 리스크 속 저가매수 유입

(톱스타뉴스 김시현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장 초반 상승 출발했다. 30일 오전 9시 50분(미 동부시간) 기준 S&P500은 0.25% 오른 6385.03, 나스닥은 0.19% 상승한 20987.85, 다우존스는 0.40% 오른 45347.09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중동 정세와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 속에서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 흐름이 나타났다. 이란 관련 지정학 리스크가 여전히 시장 변수로 작용하는 가운데 투자 심리는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모습이다.

뉴욕증시가 장 초반 상승 출발하며 반등 흐름을 보였다. (사진=AI 생성)

장 초반 주요 지수는 전반적으로 상승 흐름을 보였다. 다우존스 지수는 180포인트 이상 오르며 상대적으로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고, S&P500과 나스닥 역시 완만한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반면 러셀2000은 소폭 하락하며 중소형주에서는 차별화 흐름이 나타났다. 변동성 지수(VIX)는 하락하며 시장 불안 심리는 다소 완화됐다.

업종별로는 기술주 중심의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반도체와 빅테크 전반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관련 종목군이 낙폭 과대 인식 속에서 반등 시도를 보이고 있다.

잭스 인베스트먼트 리서치에 따르면 이번 주는 JOLTS, ADP, 비농업 고용지표 등 핵심 고용지표가 집중되는 ‘고용 주간’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동시에 이란 전쟁 장기화 우려가 지속되면서 투자 심리는 고용지표보다 지정학적 변수에 더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 변수 측면에서는 금리와 유가 흐름이 핵심이다. 찰스 슈왑에 따르면 장 초반 국채 수익률이 소폭 하락하며 증시 상승을 지지했다. 다만 최근 10년물 금리가 4% 중후반대를 시험하는 등 부담 요인이 여전히 남아 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채권수익률. (사진=톱스타뉴스)

유가는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며 상승했고, 브렌트유도 114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란을 둘러싼 긴장과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가 글로벌 에너지 가격을 자극하는 모습이다.

웰스파고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이란 전쟁 전개 상황과 함께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 이번 주 발표될 고용지표를 동시에 주시하고 있다. 특히 고용지표 결과에 따라 금리 경로에 대한 기대가 크게 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주요 종목에서는 혼조 흐름이 나타났다. 테슬라는 0.56% 상승했고 엔비디아와 알파벳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애플과 팔란티어는 약세를 보이며 빅테크 내에서도 종목별 차별화가 뚜렷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은 상승세를 유지하며 시장을 지지했다.

서학개미 보관금액은 감소세를 보였다. 3월 26일 기준 미국 주식 보관금액은 171조원대로 줄어들며 투자심리 위축이 확인됐다. 다만 반도체 ETF와 일부 성장주에는 순매수가 유입되며 선별적 투자 전략이 이어지고 있다.

환율은 1518.8원으로 상승하며 외환시장 불안이 지속됐다. 달러 강세 흐름은 외국인 자금 흐름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장 초반 뉴욕증시는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시장 방향성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이란 지정학 리스크와 유가, 금리 흐름, 그리고 이번 주 집중되는 고용지표가 단기 시장 방향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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