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파적 연준·국제유가 급등
지난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와 삼성전자·하이닉스 종가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간밤 미국의 매파적 기준금리 동결과 국제유가 급등으로 미 3대 지수가 약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주요 종목은 19일 정규장 시작 전 프리마켓에서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오전 8시 10분 기준 삼성전자는 4.08% 내린 20만원, SK하이닉스는 4.64% 내린 100만7000원이다.
현대차는 2.94% 내린 52만9000원, LG에너지솔루션은 1.96% 내린 37만6000원, SK스퀘어는 3.49% 내린 60만8000원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54%, 두산에너빌리티는 -1.4%, 기아는 -2.4%이며 방산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만 +1.94%다.
이날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기준금리를 3.5∼3.75%로 동결한 뒤 기자회견에서 관세 충격, 코로나19 팬데믹에 이어 '상당한 규모와 지속 기간'의 에너지 충격까지 닥쳤다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금리 인상 가능성이 논의됐느냐는 질문에는 "다음 조치가 인상일 수도 있는 가능성이 제기됐다"며 "우리는 어떤 것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이란 최대 가스전인 사우스파르스와 이와 직결된 이란 남서부 해안 아살루에의 천연가스 정제시설 단지를 폭격했다.
이란 역시 이에 대응해 세계 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20%를 담당하는 카타르의 가스 밀집 시설에 미사일 공격을 가하며 보복에 나섰다.
국제유가 기준인 브렌트유의 5월 인도분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7.38달러로 전장 대비 3.8% 올랐다. 4월 인도분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96.32달러로 전장 대비 0.1%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63% 내린 4만6225.1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36% 내린 6624.7, 나스닥 종합지수는 1.46% 내린 2만2152.42로 마감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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