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전고점 돌파…프로모션 강화
브로커리지 점유율 축소…자산관리로 빈자리 메워
키움증권 서울 여의도 신사옥 전경. [사진=키움증권]
주식시장이 중동 리스크에도 거침없는 회복세를 보이며 21일 장중 최고가 기록을 다시썼다. 부동의 위탁거래 1위 증권사 키움증권은 한때 30%대를 유지하던 점유율에서 20% 이하로 영향력이 줄었지만, 자산관리 부문으로의 확대와 전문가 중심의 니치마켓 확장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코스피는 21일 오전 한때 장중 6355.39를 기록, 지난 2월 27일 세운 종전 최고가 기록 6347.41을 넘어섰다. 여전히 중동사태를 둘러싸고 미국과 이란이 첨예한 대립을 보이고 있는 불확실성 속에서도 투자자들은 원만한 사태 해결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특히 SK하이닉스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장중 120만원을 상회하며 시장 상승을 견인하는 모양새다.
주식시장 활황에 힘입어 증권사들의 실적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키움증권은 발행어음사업자로서 IB부문 확대를 통해 고객 자금 수혈을 늘이고, 주식거래를 넘어 선물옵션 시작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그 일환으로 키움증권은 21일, 신규 및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선물옵션 첫 거래 이벤트를 실시한다.
국내선물옵션은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대표적인 파생상품이다. 높은 유동성과 다양한 행사가를 통해 투자자의 선택 폭이 넓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지금처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중심의 시가총액 상위주가 힘을 발휘하는 시장에서 유용한 투자 전략이다.
다음달 16일까지 신청 가능한 동 이벤트는 그동안 키움증권에서 국내선물옵션 거래가 없었거나 최근 3개월간 거래가 없었던 고객이 대상이다. 특히 신규 고객 첫거래시 최대 5만원의 주유상품권이 주어진다.
자산관리 부문 확대를 위한 시도도 눈에 띈다.
키움증권은 6월 말까지 연금저축 고객 대상 ‘연금키움, 수수료/순입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연금저축 신규고객과 기존고객 모두가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연금저축 고객에게 ETF거래 1년간 수수료 우대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목된다. 최근 주식거래 경향이 개별 종목에서 ETF를 통한 바스켓 투자가 대세인 점에 집중한 기획으로 보인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새롭게 연금을 시작하는 고객부터 적극적인 투자자까지 모두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절세와 이벤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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