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이 공연장 되는 특별한 봄, 음악으로 서울을 울리다... 설레는 봄날 감성 한가득, 마포구 벚꽃페스티벌에서
【베이비뉴스 최규삼 기자】
‘문화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문화·공연·전시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영화·뮤지컬·전시·체험 프로그램 소식과 문화기관 및 기업의 문화 지원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고 아이의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모두가 함께 누리는 덕수궁·경복궁 궁궐 초청행사 모집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4월 2일부터 13일까지 ‘2026년 상반기 사회적 배려 대상자 궁궐 초청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궁궐 활용 프로그램에 대한 문화 접근성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서류 적격 심사 이후 지역별 가중 추첨 방식을 도입해 선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상반기 대상 프로그램은 덕수궁에서 진행되는 ‘덕수궁 밤의 석조전’과 경복궁의 ‘경복궁 생과방’이다. 상반기 초청 인원은 총 1,358명으로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덕수궁 밤의 석조전’은 대한제국 황실의 서양식 궁전인 석조전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야간 프로그램이다.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석조전 야간 탐방과 클래식 연주, 고종이 즐겼던 가배차(커피)와 디저트를 체험하는 테라스 카페, 대한제국 황실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공연 관람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는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총 15회 운영되며 기관과 개인 참여자를 구분해 총 270명을 초청한다.
‘경복궁 생과방’은 조선시대 궁중의 다과와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궁중 병과와 전통 음료를 즐기며 궁중의 일상과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로, 6월 4일부터 12일까지 총 32회 운영된다. 기관과 개인 참여자를 구분해 총 1,088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참가자 선정은 서류 적격 심사와 전산 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역별 문화 접근성 격차를 반영한 차등 비율을 적용해 선발의 형평성을 높인다. 또 최근 1년 이내 동일 프로그램 참여자를 제한해 신규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기관에는 전세버스를 지원해 이동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네이버폼을 통해 할 수 있다.
하반기 궁궐 초청행사 참가자 모집은 9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경복궁 별빛야행’ 등 궁궐 활용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국민 누구나 국가유산을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박물관이 공연장 되는 특별한 봄, 음악으로 서울을 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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