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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성유 "제주 농업, 데이터·생명기술 결합 첨단 산업으로 전환"

이제 농업은 단순한 1차 산업이 아니라 첨단 과학 산업이어야 한다"며 "미래형 스마트 정밀농업 및 종자 기후테크 산업화를 추진해 제주 농업의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를 위해 토양...

문성유 "제주 농업, 데이터·생명기술 결합 첨단 산업으로 전환"

오는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문성유 후보가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해 제주 농업을 데이터와 생명기술이 결합된 첨단 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지난 15일 공약했다.

문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경험과 감에 의존하던 농업 방식으로는 기후 위기 시대에 농민의 소득을 지켜낼 수 없다. 이제 농업은 단순한 1차 산업이 아니라 첨단 과학 산업이어야 한다”며 “미래형 스마트 정밀농업 및 종자 기후테크 산업화를 추진해 제주 농업의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를 위해 토양·수분·기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데이터 기반 ‘정밀농업’을 제주 전역에 확산시키겠다”며 “같은 물과 같은 비료를 써도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하면 비용은 줄고 생산성은 높아진다. 농민의 땀과 경험을 기술이 뒷받침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제주시와 서귀포시 권역별로 ‘스마트농업 시범단지’를 조성해 신기술을 즉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거점을 구축하겠다”며 “특히 청년 농업인이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증·교육·창업 기능을 함께 연계한 미래형 농업 모델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후 변화가 심화될수록 결국 경쟁력은 종자에서 결정된다”며 “제주 고유 품종을 보전하면서도 고온과 병해충에 강한 ‘기후 적응형 신품종’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종자 주권 확보와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도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김동건 기자  kdg@samd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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